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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구이

이런저런 반찬을 해놔도 식탁이 허전해 보이는 때가 있는것 같아요. 그럴때 굴비구이 한두마리면 왠지 식탁이 꽉찬 기분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가족들 모두 좋아하는 밥반찬이기도 하구요 제사나 명절때 꼭 필요한 생선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늘 굴비는 가족들에게 환영받는 찬이 아닐까 싶어요.굴비로는 여러 밥반찬이 가능하지만 그 중 굴비구이는 만들기도 간단하고 굴비의 참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밥반찬 중 하나에요. 굴비구이 한마리면 밥 한그릇은 뚝딱~! 요즘 식탁에 꼭 빠지지 않고 오르는 찬 중 하나인 굴비구이~! 굴비손질법부터 굽는법까지 맛있게 구워봐요~
3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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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를 준비합니다.
굴비구이를 위해선 간단한 굴비손질이 필요해요. 먼저 가위로 지느러미를 잘라 줍니다.
등지느러미와 옆, 배쪽과 꼬리쪽 지느러미를 잘라요.
그런 후 칼등으로 꼬리부터 머리쪽으로 쓱쓱 긁어 비늘을 제거합니다.
그런 후 아가미쪽으로 내장을 빼냅니다. 이 과정은 안해도 상관없지만.. 해두면 굴비를 좀 더 깔끔하게 먹을수 있어요.
그런 후 아가미쪽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게 살살 씻어주면 굴비손질 끝. 아가미쪽으로 물이 들어가면구울때 물이 많이 튀기도 하지만.. 간이 약해지니까 조심스럽게 씻어줍니다. 그런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면 구울때 기름이 튀지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기름 넉넉히 두른 팬이 달궈지면 한마리씩 팬에 올려 구워줍니다. 처음엔 강불에서 굽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면 중불과 약불에서 구워요~
아무래도 수분이 있다보니까 팬에 구우면 기름이 여기저기 많이 튀어요~ 그때는 요렇게 신문이나 뚜껑 혹은 저처럼 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을 덮어두면 참 편리하더라고요. 다 사용 후 종이호일만 버리면 되니까 뒷처리도 편리하고 생선구이 해먹는게 훨씬 편해져요.
어느정도 튀는 소리가 자작해지면 굴비를 뒤집어 줍니다. 굴비는 자주 뒤집으면 살이 부서지니까 자주 뒤집지 말고 한면이 다 익었을때 한번에 뒤집으면 좋아요~
굴비 양면이 노릇노릇해지면 다 구워진거에요. 굴비구이는 따뜻할때 먹어야 제맛이죠~ 굴비 구울때 밥상 차려놓으면 굴비구이 완성 된 후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등록일 : 2021-03-24 수정일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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