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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콩국수맛집양념따라하기 #대파양념장만들기 #막걸리가 비법

청량리에 유명한 50년 전통의 콩국수집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자리에서 직접 콩가루, 밀가루를 넣어 반죽하고

숙성시킨 후에 밀대로 말아서는

손님이 원하는 크기에 따라서 중면이냐 소면이냐 엄청나게 얇은면도 다 썰어서

육수에 넣어 주고는 푸짐하게 내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안동지역에서는 콩국수를 한다고 합니다.

육수에는 얼갈이배추만 들어가고요. 투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콩국수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집의 또다른 비범이 바로 대파양념장이였습니다.

전혀 간이 되어 있지 않은 국수를 먹는 순간.....아무맛도 안난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대파양념장을 넣으면 확연하게 달라지는 맛!!!



그래서 그 대파양념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싱기하게 막걸리가 들어간다라는 점입니다.

간장과 함께 막걸리를 끓이기 때문에 당연히 알코올은 날라가겠죠.

단맛과 감칠맛만 남고요.



떡만두국 위에 올려서 먹은 대파양념장입니다.
6인분 이상 15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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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를 썰어 줍니다. 크기는 손톱사이즈 크기만큼이면 될 것 같습니다.
간장, 막걸리를 넣어서 팔팔 끓여 줍니다. 그럼 끝입니다.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끄시고는 식혀 둡니다.
건더기가 보이시지요. 멸치아몬드볶음을 한팬에 그대로 해 준 것이라서
아몬드도 두리둥둥 뜨고 멸치도 뜨고
뭐 다 몸에 좋은 것이니 괜찮을꺼야......라고 생각하고 했습니다.
뭐 멸치아몬드육수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기도 하죠. ㅍㅎㅎㅎㅎ
썰어 놓은 대파에는 고춧가루를 넣어 줍니다. 다진마늘도 넣어 주었습니다.
1차로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식혀 놓았던 막걸리간장을 넣어 줍니다. 잘 섞어 줍니다.
용기에 담아서는 냉장고에 3일 정도 숙성을 시켜 줍니다. 더 숙성이 될수록 맛있어 집니다.
이렇게 숙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만두국이나 잔차국수 위에 양념장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꼬옥 그 용도가 아니어도 여기에 고추장을 추가해서 찜용 양념장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고요. 아니면 두부조림에 넣어서 만드셔도 좋습니다.
떡만두국을 만들었습니다. 그냥 집에 있는 육수에 만두, 떡 넣고 계란 풀어 준 것이 전부입니다.
그 위에 만들어서 숙성시킨 대파양념장을 올려 놓아 줍니다. 짜지 않아서 마구마구 올려서 먹어도 좋습니다. 이 양념장으로 소면 삶아서는 비빔국수로 해서 먹어도 좋을 듯 싶었습니다.

등록일 : 2021-03-12 수정일 :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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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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