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황설탕만을 넣어서 만드는 맛살볶음을 하려고 합니다.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는 찢어 놓은 맛살을 넣어서 볶아 줍니다.
여기에 황설탕을 넣어서 설탕이 녹을때까지 볶아 줍니다. 그럼 끝입니다. 그런데 류수영처럼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팬이 눌러 붙지 않아야 하고 두번째는 갈색까지 가기 위해서는 거의 탄듯한 느낌이 들때까지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류수영은 흑설탕을 썼나?? 저는 순서를 바꿔서는 달궈진 팬에 황설탕부터 넣고 카라멜라이징을 한 후 맛살과 기름을 넣고는 볶아 준다면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갈색빛이 도는 맛살볶음이 될 듯 싶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검은깨로 마무리해 줍니다. 그럼 맛살볶음 완성입니다. 지나치게 탄듯한 느낌은 싫어서 부드럽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고대로 그 팬으로 매운맛살볶음을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저는 고춧기름을 사용했습니다.
간은 매운닭발양념을 넣어 주었습니다. 없으시면 류수영이 했던 것처럼 케찹, 고추장을 넣어 주시면 되겠네요. 달달 볶아 줍니다.
맛살볶음 두가지 버전이 다 완성되었습니다. 화면에서 보면 거의 탄듯하게 바삭한 식감을 주었던 것 같은데 저는 그런 탄듯한 느낌이 싫어서 덜 태우고 그냥 볶아만 주었습니다.
만약 그런 비주얼과 식감을 원하시면 조금더 황설탕을 추가로 넣어 주시고 많이 볶아 주세요. 탄듯한 느낌이 들도록...즉!! 맛살의 수분이 다 사라지게 볶아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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