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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엄마

굴전 아니면 파전, 통통한 굴이 양껏 들어간 굴 파전, 파 굴전 입니다.

요즘 굴맛에 푹 빠졌습니다. 예전에는 익힌 굴 보다는 생굴을 좋아했다면 요즘은 생굴도 익힌 굴도 다 맛이 있네요. 진짜 나이가 들어 입맛이 변한 건지 몸에서 좋은 건만 찾는 건지 아무튼 식성이 좀 변한 듯합니다. 통통한 굴이 양껏 씹히는 식감이 아주 좋은 파전을 했습니다. 파전이라기보다 굴전에 가깝지요. 부침가루와 차가운 생수로 반죽을 만들고 여기에 쪽파 잘라 넣고 생굴도 넣고 섞은 후 달군 팬에 얇게 한 층 펴 준 후 위에 계란 한 개를 대충 휘~ 저어 붓고 앞, 뒤 노릇하니 부친 굴 파전이랍니다. 아니 파 굴전이랍니다. 파와 함께 먹는 굴전이 아주 맛있습니다.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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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릇에 부침가루 1컵, 차가운 생수 1컵을 넣고 덩어리 없이 고루 잘 풀어 줍니다.
그리고 4~5cm 길이로 자른 쪽파 2줌을 넣어 줍니다.
생굴 1컵을 준비해 관자부분에 붙은 껍떼기가 혹시 있으면 손으로 떼어 준 후 그릇에 물을 받아 흔들어 씻어 건져 줍니다. 두번정도 흔들어 씻어 주세요,
씻어 물기를 최대한 뺀 생굴을 반죽에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그리고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껍지않게 굴이 겹치지 않게 반죽을 한층 얇게 깔아 줍니다. 밀가루 반죽이 거의 없습니다. 파와 굴이 얇은 밀가루 옷을 입고 서로 붙어 있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계란 1개를 대충 휘~ 저어 준 후 반죽위에 부어 줍니다.
그리고 앞, 뒤 노릇하니 부쳐 줍니다.

등록일 : 2020-12-25 수정일 :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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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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