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고, 굵은 고추가루를 한스푼 넣어서 볶아 맛있는 고추기름을 내준다.
1~2분정도 고추기름을 내준 뒤 손질한 대파를 넣어서 파기름도 같이 내준다.
※고추가루는 잘 타기때문에, 절대로 센불에 볶으면 안된다. 반드시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자.
고추 파기름을 내주면서, 대파가 조금 흐물흐물해지면 고추장 2숟가락 반을 넣어준다.
갑자기 웬 밀가루야? 하면서 낯설어할 수도 있지만, 밀가루를 넣으면 밀가루의 텁텁한 맛은 전혀 나지않고, 닭볶음탕 소스의 농도를 올려줘서 더 걸쭉하고 맛있어진다. 오늘의 닭볶음탕 황금레시피의 핵심이다.밀가루 양은 한숟가락 반정도
재료들이 타지 않게 약불에서 천천히, 충분히 볶아줘야한다. 1~2분정도 잘 볶아주자.이 반정도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고, 센불로 맞춰준다. 밑에 있는 양념을 살짝 긁어서 풀어주면 좋다.
간장 두스푼을 넣어준 후 닭, 감자, 양파를 넣어준다. 이상태로 20~30분간 익혀준다. 이렇게 국물의 농도가 진하면 고기를 먹을때 소스가 진하게 잘 묻어나와서 더 맛있다.
이제 소금과 후추를 이용해서 추가로 간을 맞춰주자. 끝으로 다진마늘. 사실 다진마늘을 요리가 끝난 후 먹기전에 넣어서 섞어주면 향이 훨씬더 잘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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