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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할매

굴국, 굴국밥(겨울 별미, 집밥, 해장국)

겨울 한 철에 딱 맛있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굴을 이용해 국, 국밥을 만들어서 가족들과 먹으면 추운날 따끈하게 해장, 몸보신을 할 수 있는 한끼가 될거에요~
3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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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나박썰고 미역을 불려서 준비하고 굴은 물에 살랑살랑 부드럽게 흔들어 1-2번만 헹궈준다.(많이 씻으면 살이 터지고 본연의 맛이 다 빠집니다.)
냄비에 물과 멸치,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낸다.
육수가 완성되면 건더기를 깔끔하게 건져낸다.
불린미역을 한입 크기로 잘라서 넣는다.
무도 넣어주고,
센불에서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서 끓인다.
국간장을 넣고 1차 간을 한다.
(굴을 넣으면 짠맛이 우러나서 짤 수 있으니까 처음부터 간을 강하게 하면 안됩니다!!그리고 조금 심심하게 끓여야 굴향이 더 진하게 느껴져요~)
미역이 보들하게 퍼지고 무가 다 익을때까지 끓인 후,
가스불을 강불로 하고 굴을 넣는다.
간을 보고 소금으로 2차 간을 맞추면 완성된다.(굴 넣은 다음엔 오래 끓이면 굴 식감이 탱탱하지 않고 흐물하게 되니까 끓으면 3분안에 불 끄세요.)
■따로 먹어도 맛있지만 뚝배기에 밥과 함께 담아서 끓이고 청양고추, 파를 송송 썰어 올려주면 더 맛있는 굴국밥 한그릇이 뚝딱 만들어지니까 뜨끈하게 드셔보세요^^
팁-주의사항
굴은 살이 연해서 박박 문질러 씻거나 물에 많이 헹구면 살이 터지고 특유의 깊은 맛이 사라져서 싱거워지니까 한 두 번만 살살 헹구고, 끓일때도 너무 오래 끓이지 않고 끓으면 금방 먹어야 해요~그래야 탱글탱글 부드럽게 드실 수 있답니다!!!

등록일 : 2020-12-08 수정일 :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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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시골할매

https://www.instagram.com/happy_oneul 요리를 좋아하고 주방에서 행복을 느끼는 훗날 텃밭을 가꾸고 요리하는 시골할매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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