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어 주기
오이와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어 주세요.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주셔도 좋아요.
오이 썰어 주기
오이는 초록색 부분은 잘라내 주세요.
쓴맛이 나거든요.
그리고 0.5-1센치 정도 두께로 썰어 주세요.
오이가 너무 얇은 것보다는 조금 도톰한게 더 맛있어요.
파프리카 썰어주기
파프리카는 먼저 반으로 잘라 준 후
안쪽에 씨가 있는 부분과 꼭지를 떼어 내 주세요.
파프리카의 위와 아랫부분은
꼬불 거려서 모양이 예쁘지 않으니까요.
잘라내 줍니다.
이건 버리지 말고 볶음밥을 해 먹거나
그냥 생으로 드셔도 되요.
안쪽에 흰 부분은 칼로 포를 뜨듯이
제거 해 주세요.
그럼 깔끔해 진답니다.
이제 원하는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 주세요.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물 3컵, 식초 2컵, 설탕 1컵, 소금 1T, 피클링스파이스 1T를 넣고 끓여 줍니다.
집에 피클링스파이스가 떨어져서
이번엔 월계수잎, 통후추, 페페론치노를 넣어주었어요.
이것만 넣어주셔도 된답니다.
팔팔 끓으면 3분정도만 더 끓여 주세요.
그리고 준비해 놓은 오이와 파프리카에
바로 부어 주세요.
식촛물은 식히지 않고 팔팔 끓을때 부어줘야 오이와 파프리카가 아삭하답니다.
그리고 레몬이 있다면 레몬즙도 살짝 넣어 주세요.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재료를 넣어두고
식촛물을 부어주셔도 되고요.
저는 이렇게 볼에다 담궈준 후
식은후에 보관용기에 담아 주었어요.
하룻밤 지나고 나면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새콤달콤 아삭함까지
너무 맛있는 오이피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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