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순김치와 썰어 두었는데 남아 있었던 배추김치도 탈탈 털어서 넣어 주고는 참기름에 볶아 줍니다. 볶다가는 김칫국물과 다진마늘, 천연조미료육수나 멸치육수를 넣어서 팔팔 센불에서 끓여 줍니다. 과정이 많이 생략되었는데...김치찜은 워낙에 많이 해서 또 방법하기가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육수를 부어주고는 센불에 끓어 오르면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졸여 줍니다. 국물이 자작해질때까지요. 뚜껑을 닫고 푹 끓여 주면 누구나가 좋아할만한 고소하면서도 진한 고구마순김치찜을 만드실 수 있어요.
자작하게 국물이 쫄아든 고구마순김치찜입니다. 두부랑도 아주 잘 어울리고요. 밥과는 찰떡궁합니다.
분모자입니다. 당면이라는 분도 있는데 숙면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엄청 쫄깃쫄깃하고요. 오돌오돌한 느낌의 색다른 떡볶이를 만들고 싶으실때에 떡대신으로 사용해 보세요!!
남은 짜장소스에 삶은 달걀이나 구운달걀을 넣어 주고요. 한번 끓여 줍니다. 끓으면 여기에 분모자를 넣어 주고 잘 섞어 줍니다. 분모자만 익으면 완성되는 것이 남은짜장소스를 이용한 짜장분모자떡볶이가 됩니다.
이번에는 남은 고구마순김치찜입니다. 역기 여기에도 삶은달걀이나 구운달걀을 넣어 주시고 한번 데친다는 생각으로 끓여 주세요. 끓으면 분모자와 떡국떡을 넣어서 볶듯이 끓여 줍니다. 김치떡볶이에는 무조건 떡국떡이라고 생각했는데....오호!! 아니더라구요.
분모자와 떡만 익으면 완성입니다. 보들보글 볶듯이 끓이면서 분모자와 떡에 충분히 양념옷이 충분히 입혀지도록 섞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짜장소스가 색이 강해서는 분모자가 보이지가 않네요. 소스가 양이 많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이것은 분모자만 넣은 것입니다. 짜장분모자떡볶이도 초간단하게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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