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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맘
매실청 거르기 벌써 90일 매실장아찌는 덤이네
요즘 6월에서 7월 초여름이면 집집마다 매실엑기스 많이 담그실 텐데요. 은하계맘도 6월 초에 단양 청매실 사다가 매실청 담그기 했답니다. 항상 친정엄마께서 보내주시는 것만 먹다가 결혼하고 처음으로 매실효소를 담가보려고 도전을 했어요. 처음 담가본 거라서 노하우가 없는지라 실수도 조금 있었어요. 과발효로 인한 거품, 하얀 곰팡이가 대표적인 예이지요. 초반에 약간의 문제점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3개월이 지난 지금 아주 잘 숙성되었답니다.
누름돌을 제거한 후에는 소주에 헹군 기다란 주걱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설탕과 매실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었다.
유리병 & 도구 세척 및 소독하기 저는 이런 스테인리스 깔때기를 준비했어요. 거름망까지 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다만 이물질, 연마 제등이 묻어있을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세척하는 게 중요하죠.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0분 정도 담가둔 후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닦아주고~ 뜨거운 물에 헹구어주었어요.
유리병에 깔때기를 끼우고 조심스럽게 액기스를 부어줍니다. 넘쳐흐르지 않도록 천천히 내려가는 걸 확인하면서 부어야지 아깝게 흘려서 버리는 일이 없겠죠?
서늘하고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서 매실청을 1년간 숙성을 합니다. 바로 먹는 것보다는 1년 더 숙성하고 내년에 드시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해요.1차로 거른 후에 1년 더 숙성해서 드시기 바라요.
1) 매실 절임에서 씨앗과 과육을 분리한다. 이때 과도를 이용하면 조금 더 수월하게 껍질을 벗길 수 있어요. 하나 집어서 맛을 보면 달달한 젤리 같아요.
2) 매실과 육 2컵, 고추장 1컵 가량 넣고 잘 버무려주었어요. 이렇게 해서 작은 유리병에 고추장 매실장아찌를 넣어두었어요.
매실청 거르기 좋은 시기는?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매실액을 거르는 시기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더라고요. 첫째, 90일 이전 둘째, 90일~100일 셋째, 1년, 2년 이상 (장기간) 잘 모를 때는 일단 저는 친정엄마께 여줘 봅니다.^^; 얼마 전에 전화로 여쭤보니 엄마께서는 항상 90일~100일 사이에 거르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엄마처럼 90일 이후에 거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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