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송이버섯은 우리나라에서 1965년부터 재배하였으며 서양요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는 일반적인 버섯이다. 둥근 단추처럼 생겼으며 갓이 연하고 줄기가 매우 짧다. 색은 백색 또는 크림색이다. 양송이버섯으로 불리는 버튼(button)의 어두운 갈색 변종을 크레미나버섯(cremini mushroom)이라 하는데, 양송이버섯보다 맛과 향이 풍부하다. 크레미니버섯이 크게 자란 것이 포토벨로버섯(portobello mushroom)이다. 양송이버섯은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 B1·B2·나이아신, 에고스테롤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티로시네이스(tyrosinase), 아밀레이스(amylase), 말테이스(maltase), 프로테이스(protease) 등의 소화효소가 풍부하여 다른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돕는다. 무기질도 풍부하며, 특히 티로시네이스는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빈혈 치료에도 효과가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양송이버섯은 보관 중 갓이 피거나 갈변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양송이버섯은 생장단계에 따라 핀헤드(pinhead), 버튼(button), 컵(cup), 플랫(flat)으로 분류하며 갓이 피지 않은 버튼일 때 수확한다. 양송이는 부위에 따라 전체(whole), 슬라이스(slice), 이등분(piece), 줄기(stem)로 구분하여 통조림 제조용으로 쓰인다. 양송이는 갓이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껍질을 잡아당겨 얇게 벗겨서 사용하며 육류와 잘 어울려 육류 구이·볶음에 같이 넣고 수프, 샐러드 등에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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