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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결혼 후 미식가 신랑 덕에
처음으로 먹어 본 음식들이 몇가지가 있어요.
보리수 열매도 태어나 처음 먹어봤고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인 냉동 가오리조림 역시
결혼 후에 알게 된 요리에요.
냉동 가오리는 약간 홍어처럼
삭힌 맛이 나는 식재료인데요.
김낭군님은 가오리조림을 너무 좋아해서
냉동 가오리 파는 곳을 알게되면
무조건 겓!!해서
냉동실에 쟁여둔답니다.
덕분에 냉동 가오리를 판매하는
대명항 젓갈시장을 종종 가고 있어요.
가오리 날개 부위로 하는 요리인데
살이 두툼해서 발라먹는 재미가 있는
가오리조림 요리
재료
냉동가오리 토막, 무 1/2토막,
청양고추 2~3개, 파 10cm,
(양념) 간장 100ml, 물 200ml, 청주 1큰술,
고춧가루 1.5큰술, 다진마늘 1.5큰술,
설탕 0.5큰술, 들기름 1큰술
STEP1. 재료준비
- 파와 청양고추는 쫑쫑 썰고
- 무와 가오리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요.
(가오리 뼈가 두꺼우니 썰 때 손조심!)
Tip. 무를 작게 썰면 수분도 많이 나오고
금방 익힐 수 있어요.
STEP2. 양념준비
- 간장 100ml, 청주 1큰술,
고춧가루 1.5큰술, 다진마늘 1.5큰술,
설탕 0.5큰술, 들기름 1큰술 을 섞어요.
STEP3. 조리기
- 팬에 무를 깔고 청양고추 뿌리고
가오리 두툼한 부분이 가운데로 오도록 올려요.
- 물 200ml를 붓고 양념장을 뿌려요.
- 뚜껑을 열고 좀 끓이다가 뚜껑을 덮어요.
- 양념을 끼얹어가며 끓이다 파를 넣고 마무리.
짭쪼롬한 밥반찬 냉동 가오리조림이
완성되었어요.
가오리에 따라 삭힌 맛이 강한 것도 있고
아니것도 있어요.
오늘 가오리는 삭힌맛이 약한 정도여서
일반 생선 같더라구요.
살이 두툼해서 발라먹는 재미가 있는데
애주가 김낭군님이 좋아하는
술안주 이기도 하답니다.
등록일 : 2020-08-27 수정일 :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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