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이 씻은 전복은 껍찔째 소주넣은 끓는 물에 10초정도 살짝 데쳐주면 수저를 넣어 껍질과 잘 분리가 되요. 껍질은 키친타올로 잘 닦아서 요리하는동안 말려둡니다.
내장은 제거 해둔 후 전복을 뒤집어서 깔끔한 부분에 칼집을 내어 줍니다. 이때 너무 깊이 내면 두동강 납니다.
후라이팬에 버터와 다진마늘 전복을 넣고 뒤집어가며 익혀주세요. 버터가 잘 스며들게 전복에 계속 입혀주세요.
소금은 이때 넣어도되고 안넣어도되는데요.. 저는 싱겁게 먹는 편이라 안넣었는데도 살아있는 전복으로 해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살짝만 추가해보세요. 거의 다 익을때쯤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주세요.
칼집낸 부분이 위로가게 전복껍질에 전복을 이쁘게 담아내면 됩니다.
데치는 이유는 껍질과 잘 분리하기 위함이니 아주살짝 데쳐서 찬물에도 재빨리 헹궈줍니다.
살아있어서 익힐때도 오징어 익히듯이 너무 오래 익히지는 않습니다. 질기지도 않고 부들부들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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