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이 쪽파를 용인시청에서 저렴히 팔고 있어 사오게 되었는데 일반 쪽파보다 좀 도톰하더라구요 대파와 쪽파의 중간사이?
끝부분을 다듬어 깨끗하게 세척해 준비했어요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고요
워낙에 도톰하기 때문에 끝 부분은 +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 준비했어요 저처럼 도톰한 파가 있으면 칼집을 내주세요 그래야 양념이 잘 베인답니다
김치를 담굴때는 찹쌀풀이 필요하죠 저는 찹쌀이 없어 쌀밥으로 만들었는데요 쌀밥과 양파 그리고 물을 넣어 갈아줬어요 제가 왜 김치 자체가 꾸덕하게 됬나 싶었더니 풀 자체가 좀 물이 부족했는가 싶더라구요 제 사진과는 다르게 걸쭉하면서도 부드러운 스프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볼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다 섞어주세요 양념 맛은 개인 입맛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간을 보시고 조금씩 더 추가하시면 도리 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만든 쪽파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은 좀 양념이 꾸덕하고 걸쭉하게 되었는데 여기에 물 좀 더 타거나 찹쌀풀을 좀 더 묽게 만드시면 저같이 안되실거에요 양념 맛은 정말 맛있답니다 :)
잘 다듬은 쪽파를 양념에 잘 묻혀주는데요 한줌씩 흰 부분에 양념을 무쳐주고 남은 양념으로 나머지 부분까지 슥슥 묻혀주면 된답니다
이렇게 순식간에 쪽파김치 완성! 익혀서 먹으려면 냉장고에 바로 넣지 마시고 상온에 2~3일정도 숙성 후 넣어주심 되구요
좀 천천히 익히거나 그냥 먹고싶다 하시면 바로 냉장고에 넣어주셔도 된답니다 저는 3일정도 상온에 둔 후에 냉장보관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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