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가루에 얼음 넣어 섞어준 후 반죽을 먼저 섞다가 양파, 부추도 넣어요. 전 부침개 재료가 반죽보다 넉넉해야 맛나더라고요.
그래서 재료가 훨씬 많아요.
새우, 청양고추는 아이들도 먹을 거라 반죽에 넣지 않고 구우면서 넣어줄 거예요.
얼음이 녹으면서 반죽 농도 또한 잘 맞고 바삭하니 얼음 몇 알 넣어보세요.
땡초부추전 시작은 예쁘게 한 조각씩 떠 넣어 반죽 넣은 후 위에 청양고추와 새우를 올려 만들었는데요.
제 스타일이 아니더라고요. 부침개 비주얼은 이쁘지만 은근 도톰하게 되는 거 있죠. 부침개의 생명은 바삭함인데 말이죠.
그래서 제 스타일로 팬에 넓게 부쳐보았답니다.
땡초 부추전 정말 듬뿍 든 청양고추 보이시죠? 그리고 반은 새우를 올려서 반반 느낌으로 구웠어요.
새우를 한번 데쳤기에 뒤집어도 쉽게 떨어지지 않고 반죽에 잘 달라붙어 있는데요. 땡초 부추전도 여러 번 뒤집는 것보다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