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소고기는 한우 양지 국거리용을 사용했고요, 키친타올로 눌러 핏기를 빼주세요.
고사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30초 정도 데쳐주세요.
저는 미리 데쳐서 냉동해 둔 고사리를 사용해서 데치는 과정이 없어요.
숙주나물은 깨끗이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사진에 숙주나물이 사려져 버렸네요^^;;
대파는 큼직큼직 하게 썰어주세요.
표고버섯도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고사리는 세등분 정도면
적당해요.
냄비에 불을 올리고 참기름과 오일을 섞어서 중불에서 가열해준 후
대파를 모두 넣고 볶아주세요.
대파향이 올라올 때 쯤 소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소고기가 반정도 익으면
참치액과 국간장을 분량의 양대로 넣어주세요.
바로 고춧가루도 넣어 골고루 볶아 주세요.
고사리와 버섯을 넣어 주세요.
전체 재료에 양념이 배이게 잘 볶아 주세요.
쌀뜨 물을 넣고
한소끔 끓어 오르면 다진마늘을 넣어 주세요.
씻어 둔 숙주 나물을 넣고
이제 약 30분 동안 푹푹 끓여 주세요.
푹 끓일 수록 진하게 맛이 우러나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더해서 마무리하면 완성!
당면을 추가하기 위해선
미리 당면을 2시간 전부터 불려두세요.
끓여 둔 육개장을 작은 냄비에 덜어 불린 당면을 넣고 5분정도 더 끓여주면 당면이 불지 않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당면을 처음부터 육개장에 넣고 끓이면 두고두고 먹기엔 당면이 다불고 국물이 지져분해지기 때문에 먹기 전 미리 당면을 불려 작은 냄비에 육개장을 덜어서 따로 끓여 먹는게
다소 번거롭더라도 깔끔하고 개운한 육개장을 먹기에 좋아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