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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스윗맘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는 "아욱 된장국"

냉동실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아욱을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요.


작년

뒷마당 텃밭 가을걷이 하면서

손질해 둔 아욱을

냉동실에 보관하고

맛나게 다 먹은 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않게

보물을 발견한 듯

야홋!

환호가 절루~

4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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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발견한
손질 된 아욱 두덩이가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보다
더 값지게 느껴지는
이 행복감이라니!
역시,
제 행복 그릇은
간장종지 만한게 분명합니다.
아욱향 그윽하게 즐기고파서
물은 최대한 적게 잡아주고
다시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쎈불에서 20분 끓인 후
중불에서 10분
진하게 멸치육수를 우려냅니다.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다시마는 물이 끓고 3분 후에 미리 꺼내주세요.

된장 듬뿍~ 두큰술을
채에 받쳐 내려줍니다.
국물이 끓으면
손질된 아욱을 넣고
마른새우 듬뿍~ 3큰술
넣어줍니다.

아욱국엔 마른새우가 필수!

다진마늘도 1큰술 듬뿍~
센불에서 10분 정도 더 끓인 후
모자란 간은 된장 또는 소금 약간으로 더합니다.

간이 싱거우면 된장을 더 넣어주고

간이 짜면 물을 더 넣어주어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춥니다.

(된장의 짠맛이 집집마다 달라서 이 방법이 제일 좋아요)

쏭쏭 썬 파 듬뿍~ 4큰술을 넣고
불을 끕니다.
아욱을 그릇에 담고
국물을 부어주면
구수하고 맛있는
아욱국이 완성됩니다.
팁-주의사항
자세한 아욱 손질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6896429

등록일 : 2020-05-23 수정일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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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달콤스윗맘

미국에 살면서 주변사람들에게 한국음식의 맛진 맛을 맛보이며 “자랑스런 한국인”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중년의 한국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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