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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순이네

낙지탕탕이 만드는 법. 봄 보양식 산낙지 탕탕이.

동생이 목포에서 낙지를 많이 사와 탕탕이를 만들었어요.
4인분 20분 이내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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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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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기름이 붙어 있지 않는 우둔살로 준비 하시고 청주,후추,소금,참기름으로 양념해 둡니다.
가위로 낙지 머리를 잘라 내장을 손질하고 깨끗이 3~4번 씻어 주세요.
원래는 점액질 때문에 밀가루로 씻어야
하지만 낙지가 워낙 싱싱해서 다리만 훑어 물로만 깨끗이 씻어 줬어요.
(빨판에 뻘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낙지 손질법 레시피

손질한 낙지는 채반에 받쳐 물기 뺍니다.
원래 탕탕이는 세발 낙지로 만들어야 하나 동생이 양이 없다며 큰 낙지로 사왔더라구요.
*내장을 꺼냈는 데도 아직 죽지 않네요~
낙지는 먹기 좋게 잘라 육질이 부드럽게 탕탕 두드려 주세요.
*낙지 머리는 따로 모아서 탕에 넣고 다리만 잘라 부드러워 지도록 탕탕 두드려 줬어요.
(큼직하게 드시고 싶으면 그냥 크게 잘라 주세요.)
통마늘은 채 썰고 쪽파는 송송 썰어 주세요.
청양고추는 어슷 썹니다.
손질한 낙지에 양념한 소고기,마늘,쪽파,참기름,소금,통깨로 양념합니다.
(싱거우면 와사비 소스나 기름장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통깨와 참기름이 많이 들어가면 훨씬 풍미가 있으니 아끼지 말고 많이 넣으헤요.
무칠때 최소한의 양념만 하시고 대신 참기름과 통깨를 많이 넣어야 본연의 맛도 살리면서 더 맛있어요.
팁-주의사항
소고기는 언 상태로 유지 하셔야 시원하고 식감이 더 좋으니 냉동실에서 꺼내 양념하고 다시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어떤 분들은 탕탕이에 배도 채 썰어 넣고 계란도 깨서 넣는데
싱싱한 재료면 아무것도 안넣어도 본연의 맛이나 색감이 살아납니다.

등록일 : 2020-05-20 수정일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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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순이네

건강하게 살기위해 건강한 밥상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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