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반포기만 사용합니다. 초록색의 겉잎도 버리지 마시고 함께 잘 씻어서 물기를 빼 주세요.
배추는 쭈욱 쭈욱 손으로나 칼을 이용해서 길쭉길쭉하게 찢어 줍니다. 배추 한잎 당 2-3으로 잘라 주시면 됩니다.
쪽파는 잘게 썰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배추랑 같이 버무릴 예정입니다.
양파는 채썰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양파가 들어가게 되면 단맛이 돌면서 감칠맛도 나기 때문이지요.
배추와 쪽파, 양파를 넣어 줍니다.
이번 겉절이는 맵게 하기 위해서 물고추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한봉지를 구입했는데 양이 적네요. 그래서 집에 있었던 베트남고추도 함께 갈아 줍니다.
물고추를 이용하면 빨리 익을 수 있고요. 건고추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물고추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매운건고추랑 함께 베트남고추도 같이 넣고는 물 조금 넣고는 갈아 주었습니다.
양파, 배추, 쪽파썬것에 물고추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김치양념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고춧가루, 다진마늘, 새우젓, 멸치액젓, 다진생강, 썬파, 매실액을 넣어 줍니다. 이렇게만 넣어 주시면 누구나가 쉽게 금방 겉절이와 김치를 담그실 수 있습니다. 김치를 담그시려면 이와 같은 양념을 찹쌀풀에 넣어서 잘 섞어 준 후에 김치에 버무려 주시면 됩니다. 김치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렇게 담근 겉절이는 그냥 바로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바로바로 드시면 됩니다. 참기름이 들어가게 되면 김치가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참기름은 넣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겉절이비빔밥을 드실때에 참기름을 넣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익혀서 드시고 싶으시다면 실온에서 2일 정도 두었다가는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다시금 2일 정도 지난 후에 드시면 됩니다. 하지만 겉절이는 그냥 드시면 되고요. 바로바로 드셔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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