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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리코타치즈 에어프라이어로 만들수있어요.

아삭한 채소에 풍미 가득한 샐러드가 생각나는데 냉장고에는 버터만 가득한 날. 임신한 것도 아닌데 먹고 싶어서 아른거릴 때... 꼭 먹어야 말겠다 생각 들면 마트라도 달려가 생모차렐라 치즈라도 사 왔을 텐데 ... 막상 달려갈 수 없는 현실이니 냉장고 털어 직접 만들어봅니다.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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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 레몬즙을 넣어요.
저는 오늘 풍미를 살리기 위해서 생크림도 100ml 넣어 주었어요.
없으시면 굳이 사러 가지 마시고 우유만 준비하셔도 상관없어요.
단, 소금은 조금 넣어주셔야 담백함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어요.
물론 레몬즙 대신 시판용 레몬즙도 괜찮고요. 이도 저도 없으시면 식초를 넣어도 만들어져요.
온도는 너무 뜨겁지는 않으나 우유 단백질을 분리해야 하기에 170도를 사용했어요 대부분 가정용 제품이라면 비슷할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

이렇게 15분을 가열하면 몽글몽글 순두부 만들듯 유청이 분리되기 시작해요.
면포에 넣어 물기를 짜면 되는데요. 이때 면포의 직감이 촘촘하면 좀 더 쫀쫀하게 만들어지더라고요.
손으로 짜도 좋지만 좀 더 되직한 리코타치즈를 만드시려면 누름돌을 올려 천천히 수분을 빼주세요.
저는 1시간가량 냉장고에서 숙성하면서 천천히 수분을 뺐어요.
그럼 이렇게 유청이 맑게 분리가 된답니다.
감싸진 면보를 살살 벗겨내면 이렇게 순두부처럼 뽀얀 자태를 뽐낸답니다
양상추에 귤 청도 곁들이고 사과도 꺼내고 버섯이 있길래 구운 후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곁들였어요.
간단하죠? 방울토마토나 좋아하는 과일 곁들여보세요.
팁-주의사항
리코타치즈의 정확한 명칭은 코티지치즈(cottage cheese) 우유나 크림에 레몬즙이나 식초를 넣어 카제인을 분리하여 만든 숙성하지 않은 치즈랍니다.

등록일 : 2020-04-03 수정일 :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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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피에스타

가족을 생각하며 요리하는 소소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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