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가 넘 땡기는 날이었어서 많이 넣긴 했어요. ㅎㅎ
적당히는 한줌 정도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꽈리고추는 씻은 다음 포크로 쿡쿡 찍어줍니다.
고추 한개당 한 3-4군데 찍어주면 될 것 같아요.
두부조림 양념장이 잘 베어들어서 더 푸욱 익혀줘요.
두부도 썰어서 팬에 올려줍니다.
너무 얇지 않게 썰어주세요.
저는 부드러운 두부조림을 좋아해서 만들 때 부쳐서 졸이지 않아요.
쫄깃하고 단단한 느낌의 두부조림을 원한다면 기름 살짝 두르고,
키친타월로 두부 물기를 빼주고 먼저 한번 노릇하게 부친 다음 양념장 넣고 조림 해주세요.
부치지 않고 두부조림 하면 탄력은 부족하지만 부드러운 두부로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이렇게 두부조림해서 밥에 쓱 으깨서 비벼먹는걸 좋아해요. ㅎㅎ
두부조림 양념장 만들어요.
간장, 올리고당은 짠맛, 단맛 기호에 맞춰서 조절해주세요.
꽈리고추를 많이 넣었다.. 싶으면 살짝 짭짜롬하게 양념장 만들어도 괜찮아요.
기존 두부조림 보다는 간이 약간 세야해요.
두부 위에 꽈리고추, 파 올려줍니다.
칼칼~한 두부조림이 땡긴다! 하면 청양고추도 한두개 함께 넣어보세요!!
양념장에 쌀뜨물 섞어서 두부 위에 뿌려주세요~
물은 다시육수로 만들면 더 맛있고~ 없으면 쌀뜨물도 좋고 그냥 물도 괜찮아요.
두부가 거의 잠기게끔 양념장 섞은 물 넣고 끓여줍니다.
처음엔 센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끓여주세요~
중간중간 눌지않도록 국물 끼얹으면서 끓이면돼요.
국물이 반쯤 졸았을 때 간을 한번 보고 모자란 간은 더 맞춰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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