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쑤기
밀가루 6 큰 술, 물 600ml
풀을 쑨 다음 1/2컵만 사용했어요.
나머진 깍두기 담그는데 넣었답니다.
(풀은 물 100ml에 가루류 1 큰 술이 적당해요)
커다란 볼에 미나리와 양배추
썰어둔 무를 같이 넣고요.
소금 2 큰 술 뿌려서 절여둡니다.
풀은 물 1L에 반 컵 덜어 넣고
마늘 4 큰 술, 생강 0.7 큰 술 넣고 풀어줍니다.
체에 마늘을 걸러주고
물 7L 붓고 마늘을 풀어줍니다.
대파와 당근을 넣고
양파는 흩어지지 않게 핀으로 고정해 주고요.
마늘과 생강은 팩에 넣어 둡니다.
체에 고운 고춧가루 2큰술, 일반 고춧가루 3큰술 넣어 풀어주고
까나리액젓 3큰술, 소금 7큰술 넣어 녹을 때까지 풀어줍니다.
그리고 뉴슈가 1작은술을 넣어 감칠맛을 줍니다.
사실 1큰술 정도 넣으면 달달한 게 맛있는데
이 번에는 시원한 맛을 얻고 싶어서 1 작은 술만 넣었네요.
설탕으로 넣으려면 3큰술 정도 넣어 풀어주세요.
양배추 미나리물김치 통에 담고 마무리했어요.
통이 제법 크답니다.
10kg은 넘는 사이즈네요.
한동안 션하게 마시고 싶어서 그득하게 담았습니다.
미나리가 그리 많진 않았어요.
좀 더 넉넉하게 넣으면 미나리김치 맛이 날 거예요.
지금은 미나리 은은한 맛 정도네요.
미나리는 강장, 이뇨, 해열의 효능이 있고
고혈압과 유행성이하선염에도 효능이 있으며
양배추는 위 건강을 돕는데 특히 효력이 있으며
암 예방, 혈액순환, 해독작용, 변비 개선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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