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23,852
상품목록
main thumb
밥심은국력

경양식집 돈까스 & 백종원표 돈까스 소스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오늘은 추억의 경양식집 스타일의 돈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두툼한 돈까스용 돼지 등심입니다.
도마에 등심 한 쪽을 놓고 비닐팩으로 덮어줍니다.
고기망치로 두드려주는데, 비닐팩을 덮지 않으면 고기 망치에 고기가 달라 붙어서 안 좋아요.
고기 두께도 얇아지고 고기 크기도 커졌어요. 이렇게 고기 망치로 두드려주거나 칼집을 넣어줘야 튀길 때 오그라들지 않아요.
양파즙은 연육작용을 하고요. 소금으로 밑간을 하고 후추로 잡내를 잡아줍니다.
시판용 봉지에 든 빵가루는 건식 빵가루라서 튀길 때 고기는 덜 익고 빵가루가 건조해서 빵가루만 먼저 탈 수가 있어요.
그래서 촉촉한 습식 빵가루를 사용하면 좋은데요, 습식 빵가루 자체를 마트에서구입할 수도 있구요.
저는 식빵을 이용하여 직접 습식 빵가루를 만들었어요. 식빵을 비닐팩에 넣어서 냉동실에 1~2시간 넣어주어요. 분쇄기에 갈 때 훨씬 힘있게 잘 갈리거든요. 분쇄기에 갈기 좋겠금 가위로 식빵을 잘라줍니다.
빵가루가 모자라서 식빵을 추가해주었어요.
분쇄기에다 식빵을 넣고 갈아줍니다. 좀더 굵게 갈리면 더욱 좋아요
밑간한 고기를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입혀줍니다.
이 때 빵가루는 손으로 꼭꼭 눌러서 빵가루가 잘 묻게 하고 기름에 넣을 때는 빵가루를 살짝 털어주세요. 어차피 털지 않으면 기름 속에 빵가루가 다 떨어지거든요.
돈까스용 고기는 요렇게 완성되었어요.
이번에는 돈까스 소스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이 돈까스 소스는 백종원 셰프님 레시피입니다.
소주잔으로 버터 1컵과 밀가루 1컵을 준비합니다. 이것을 볶아주면 '루'가 되는 것인데요. 서양 소스에서 많이 사용하지요.
물 2컵과 케첩과 우스터 소스를 각각 소주잔 1컵씩 준비합니다.
하나씩 따로 넣으면 엉겨 붙을 수 있어서 볼에 모두 넣고 거품기로 저어주면 좋아요.
우스터 소스는 서양 간장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우스터 소스가 없으면 케첩 소주잔 1컵, 설탕 소주잔 1컵, 간장 소주잔 1컵, 식초 1/2컵을 넣어 만드세요.
팬에 버터와 밀가루를 볶아주는데, 중불에서 볶아주고요. 갈색이 날 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런 다음 우스터 소스, 케첩, 물을 섞은 것을 넣어줍니다.
소스가 약하게 끓기 시작하면 설탕을 소주잔으로 1컵 넣어주고 우유도 1컵 넣어줍니다. 이 때 우유도 살짝 데워서 같은 온도로 맞춰주면 좋아요. 고루 잘 저어줍니다.
마지막에 후춧가루를 넣어 완성하면 되는데요. 소스가 약간 묽은 것 같아서 저는 여기에 감자전분가루 1/2큰술과 물 1큰술을 섞어서 넣어주니 농도가 딱 좋더라구요.
돈까스를 170도에서 튀겨줍니다. 기름에 빵가루를 넣어서 떠오르거나 소금을 넣어서 소리가 '쫙' 하고 나면 고기를 튀겨주면 됩니다.
이 때 노릇한 색상이 나오면 꺼내주는데, 너무 진한 색상이 나오지 않아야 합니다. 기름 속에서 진한 색상이 나오면 이미 탄 것이랍니다. 그러므로 생각한 색상보다 약간 이르다 싶을 때 꺼내세요.
노릇노릇 잘 튀겨졌답니다. 습식 빵가루의 단점은 기름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기름을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양식집 돈까스 완성입니다.
직접 만든 돈까스 소스라서 훨씬 부드럽고 맛있어요. 소스도 따뜻할 때 부어주면 좋구요.
팁-주의사항
돈까스의 정식 명칭은 포크 커틀릿인데요. 돼지고기의 'Fork' 와 자르다의 'Cut'과 상품을 의미하는 'Let' 이 합해져서 나온 말입니다. 일본에 수입이 되었는데, 일본어로 발음하기 어려워서 Fork 를 뜻하는 '돈' 과 Cutlet 의 앞부분의 Cut 를 따와서 발음하기 쉽게 '카츠' 가 만나 돈카츠가 된 것이지요. 우리나라에 이 돈카츠가 70~80년대에 유입되면서 우리나라 식으로 돈까스가 된 것이지요.

등록일 : 2020-02-04 수정일 : 2020-02-05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 후기 1

☆ so yeon ☆ 2021-08-03 12:19:49

파는 소스보다 맛있을것 같아서 도전해봤는데 남편이 훨씬 맛있다고 칭찬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쉐프의 한마디2021-08-04 22:00:51

아이고~~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3
파일첨부
오리찜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미역무침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마늘빵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크림리조또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마파두부덮밥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모닝빵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시금치된장국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마늘볶음밥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돼지불백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최근 본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