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를 제외한 재료를 냄비에 모두 넣고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15분간 끓여 주세요. 15분간 끓인 후 다시마를 넣고
약 5분간 더 끓여 주세요.
다시마는 너무 오래 끓이 시면 육수에서 쓴맛 나니까 주의 하세요~
끓이는 중간중간 위로 뜨는 부유물을 걷어 주세요~
스텐 냄비는 그런 일이 없는데 코팅된 주물 냄비는 멸치 껍데기가 말라 붙으면 설겆이 하기 힘들고 말라 붙어 버리면 잘 떨어지지도 않아요. 미리미리 걷어 내주세요~
육수가 다 끓었으면 건더기를 건져 내고 썰어둔 무우를 넣고 약 5분 정도 끓여 주세요.
5분간 무우를 익히며 시원한 맛을 빼주셨으면 오뎅을 넣어주세요~ 오뎅을 넣고 다시 한번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약 10분간 뭉근하게 놔두세요.
팔팔 끓여서 바로 드셔도 되지만 뭉근하게 놔두면 오뎅국물이 한층 맛있어지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간장 1스푼과 후추 1꼬집을 넣고 마무리 합니다~ 저는 여기 까지하니 간이 딱 맞아서 요대로 먹었어요~ 간이 좀 약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소금이나 국간장 추가 보다 진간장을 1스푼 추가하는걸 추천 드려요~
국물 맛이 또 한번 배가 되는 느낌이 나요^^
뜨끈한 오뎅탕 완성입니다~ 맛있게들 드세요~
오뎅을 썰지 않고 꼬지에 끼워서 넣어주면 꼬지 어묵탕이 되겠죠~ 꼬지 어묵탕 하실때는 무우를 레시피에 반정도로 해서 육수를 낼때 함께 통으로 풍덩~ 넣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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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는 꼭 마지막에 넣으시고~ 간마늘을 마지막에 좀 넣어 주는것도 좋아용~
매콤한거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반개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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