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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사과를 넣은 옛날 사라다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샐러드의 일본식 영어가 사라다인데요.
제가 어릴 때 어머니가 자주 만들어 주셨던 음식 또한 사라다였습니다. 특히 옛날에는 집안 행사나 잔치가 있으면 이 사라다가 빠지지 않았죠. 저도 옛날에 먹었던 기억을 더듬어가며 추억의 옛날 사라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모든 재료는 사각 모양으로 비슷하게 썰어주는데요. 감자는 삶으면서 으스러질 수 있으니까 조금 큼직하게 써는 것이 좋구요. 오이는 씨를 제거하고 썰어주는 것이 좋아요. 사과는 껍질째 사용하므로 세척에 신경써주시고 변색이 잘 되므로 재료를 섞기 직전에 사과만 썰어줄게요.
감자와 당근은 충분히 잠길 정도로 찬물을 붓고 소금 약간을 넣어서 15분 내외로 삶아줍니다. 감자는 익으면 투명해지는데, 익었는지는 하나를 먹어보면 가장 정확하지요.
물에 헹구지 말고 그대로 체에 받쳐서 식혀주세요.
메추리알은 잠길 정도의 찬물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은 후 5분간 삶아주면 됩니다. 찬물에 헹궈주고요.
껍질을 쉽게 벗기려면 밀폐용기에 삶은 메추리알을 넣고 밀폐용기 밑바닥에 1cm 정도의 찬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서 마구 흔들어 주세요. 이 때 메추리알을 가득 담으면 안 되고 메추리알이 흔들릴 정도로 공간이 남아 있어야 하지요. 그러면 메추리알에 잔금이 많이 생기면서 껍질을 쉽게 깔 수가 있어요. 깐 메추리알 한 개는 뚜껑을 열어보니까 스스로 껍질이 벗겨진 것입니다. 껍질도 한두번만 벗기면 쉽게 벗겨지지요.
찬물에 한번 헹궈 물기를 제거하세요.
오이도 소금을 약간 넣고 10분 정도 절여준 다음 양파망에서 물기를 짜줍니다. 생오이를 사용하면 시간이 지나면 물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마요네즈를 5~6큰술 넣어주고 맛소금을 약간 넣어줍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으스러지지 않게 가볍게 무쳐주었어요.
옛날 사라다 완성입니다.
건포도의 달콤한 식감도 좋구요.
오이, 게맛살, 메추리알 등등 색감도 알록달록 예쁘죠?
메추리알의 부드러운 식감도 맛있어요.
게맛살과 소세지 맛도 좋구요. 햄을 넣으셔도 됩니다.
아삭한 사과 맛도 꿀맛입니다. 음식은 추억입니다. 옛날 사라다를 먹으면서 어머니가 너무나도 그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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