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짠지채인데 이렇게 노랗지는 않습니다. 노랗게 사진이 나왔지만 전혀 노랗지 않고요. 그냥 무짠지를 채썬 것이죠. 노란색을 없애 보려고 작업을 했지만 영... 안 없어지네요. 일단 무짠지는 짠기를 없애 주기 위해서 3차례에 걸쳐서 찬물에 담궜다가 빼주고는 반복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체에 걸러서 물기를 빼 준 후에 면보에 넣어서는 완전하게 물기를 짜 주세요. 그래야 아작아작한 식감이 날 수 있으니까요.
완전하게 물기를 빼 준 무짠지채에 양념을 해 줍니다. 고춧가루, 식초, 다진마늘, 썬파, 설탕을 넣어 줍니다. 양념은 아주아주 간단합니다. 사실 무짠지 만들고 채썰고 그것이 힘들어서 그렇지 이렇게 무짠지채를 구입하면 양념하는 것은 식은죽 먹기죠 ㅎㅎ 기호에 맞게 통깨와 참기름도 넣어 주세요. 그럼 고소한 맛도 나서 좋으니까요.
매콤하면서도 새콤하고 짭쪼름하면서도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이 정말 좋은 무짠지채 무침 완성입니다. 정말 넘넘 맛있는데 자꾸만 없어지는 것이 아쉬워지는 그런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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