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에 칼집을 넣어서 간이 잘 베고 계란이 속까지 촉촉하게 스며들어 가지 특유의 맛과 식감을 살리면서 부드러운 가지전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가지전은 순하고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 반찬으로 만들어 주어도 좋고 어른들 술안주로 먹어도 좋습니다.
저는 가지전과 같이 먹을 간장 양념을 따로 만들어서 곁들어 먹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순하니 맛있지만 간장 양념을 곁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간장 양념에 청양고추와 홍고추가 들어가는데 매운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넣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가지 자체가 달고 부드러워서 청양고추와 홍고추가 들어가도 괜찮을 듯한데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면 넣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당분간 가지를 먹을 수 없으니 여러분도 지금 바로 신선한 가지로 맛있는 가지전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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