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는 몸통과 다리를 분리하면서 몸통 안에 들어 있는 내장과 연골을 제거하고 다리에 붙어 있는 눈과 입도 제거한다.
그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깨끗하게 씻은 다음 몸통 가운데 1cm를 중심으로 양쪽에 0.5cm 간격으로 칼집을 내고 다리는 뾰족한 끝부분만 조금 썰어 버린다.
칼집을 내고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을 오징어에 골고루 발라 10분 정도 숙성한다.
숙성하는 동안 쪽파를 송송 썰고 뒷정리를 하면 된다.
숙성한 오징어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 노릇노릇하게 익힌다.
다리도 알맞게 익힌다.
원하는 접시에 노릇노릇하게 익힌 오징어를 담고 볶은 참깨와 쪽파를 뿌리면 통오징어구이 완성.
통오징어 구이는 반찬이든, 술안주든 어디에도 잘 어울립니다.
"국민반찬 오징어볶음 대신 통오징어구이로, 국민 술안주 마른오징어 대신 통오징어구이로"
밥 한 공기도 거뜬, 술 한 병도 거뜬(?)
먹을 때는 가위로 잘라먹으면 되는데 한 번에 다 잘라 놓고 먹어도 되고 먹을 만큼만 잘라먹어도 됩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