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뜬물에 다시팩을 넣어주세요. 요즘은 참 좋은세상, 다시팩 이렇게 나오는 것들이 있어서 편해요.
아니면 재료와 부직포 팩 사다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다시팩을 만들어서 사용하셔도 되지요.
다시팩이 없으시다면 멸치를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채 썰어 놓은 무를 넣어주세요. 무채는 너무 얇지 않게 굵게 썰어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된장 2T를 넣어주세요.
된장은 나중에 간을 보시고 조금 더 넣어주셔도 될 거 같아요.
다시팩을 건져 내고, 손질 해 놓은 얼갈이를 넣어주세요. 저는 얼갈이를 데쳐서 잘라 주었는데요. 뿌리부분만 자르고 길게 넣으셔도 될 거 같아요.
얼갈이를 넣은 후 끓여주다가, 다진마늘 1/2T를 넣어주세요.
채 썰어놓은 양파와 송송 썰어놓은 대파도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1t를 넣고 한참 끓여 줍니다.
마지막으로 어슷 썰어 놓은 홍고추를 넣어주세요.
홍고추를 넣은 후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한참 끓여 주면 완성. 된장국은 좀 오래 끓여야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간단하게 끓여지는 얼갈이 된장국인데 정말 맛있네요. 저녁밥상 국으로 추천! 퇴근 후에 집에 오면 주부들도 누가 해주는 밥상 받고 싶은데 말이죠. 그게 안되니까요. 더구나 아이들 있는집은 애들밥 챙겨야 하니 더 말할것도 없겠죠. 또 꼭 국이 있어야 밥 먹는 집들 있잖아요. 헐 생각도 하기 싫지만 그럴때 이 얼갈이 된장국 끓여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너무 간단하니 말입니다. 평상시 끓여 먹던 얼갈이 된장국보다 훨씬 맛이고 감칠맛이 돌아서 자꾸만 먹게 되더라구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