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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dngur1231
[가정간편식] 느끼하지 않고 시원하면서 달달한 감바스 레시피 -감바스 만테퀼라-
평소 감바스를 매우 좋아하는데, 감바스는 간이 세고, 올리브유가 많이 들어가서 기름지기 때문에 기껏해야 다른 빵따위를 찍어먹는 정도만 가능하고 퍼먹을수는 없어 그 새우의 맛이 풀려있는 국물은 항상 남았고 그 새우의 액기스를 버려야해서 너무 아쉬웠음. 그래서 올리브유 대신 버터를 넣고, 짠맛보다는 단맛을 위주로 해서 국물을 퍼먹을 수 있을만큼 가벼운 맛을 냄.
올리브유 대신 버터를, 소금 대신 미림으로 맛을냈고, 페페론치노 대신 파프리카로 시원하면서 단맛을 냄.
재료들끼리의 맛의 느낌이나 식감이 얼추 비슷해서 조화로움.
새우가 반정도 익으면, 썰어두었던 파프리카를 넣어줍니다.
(파프리카는 이미 조리가 된 상태라 더 익힐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다음단계로 ㄱㄱ)
미림 60ml 넣어줍니다.
넣은 후 잠깐동안 센불로 끓여줍니다.
미림도 술인지라 알콜향이 남..
끓여줌으로서 알콜향+비린내까지 ㅃㅃ~
(단맛을 내기 위해서 미림을 넣는 이유는 설탕은 넣으면 맛이 강하고 뒷맛이 있는데, 미림은 은은하게 단맛이 나서 버터의 향이랑 잘 어울리고, 먹고나면 맛도 비교적 깔끔함.)
강불
미림을 넣고 잠깐 끓이고 나면 물이 좀 생깁니다. 그러면 그 때 소금을 조금 넣어줍니다.
소금이 아예 안들어가면 맛이 없기에 진짜 조금만 넣어줍니다.(단맛이 메인이라 한꼬집 정도가 적당한것같아요.)
단맛이 메인이라 한꼬집 정도가 적당한것같아요.
완성입니다!
손질되어있는 냉동 칵테일새우를 사고, 파프리카도 직화하지 않고 그냥 바로 썰어서 볶아도 됩니다. 미림이 없으면 설탕을 넣어도 됩니다.
그러면 5분도 안걸립니다.
버터에 새우, 파프리카 넣고 설탕소금 넣어서 볶아드셔도 되지만, 그래도 파프리카를 직화하는것과 안하는것, 설탕과 미림의차이는 크다고 생각해서 더 간단하게 하기위해 생략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뒤에 나오는 +@는 더 녹진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생략가능)
여기서부터는 +@ 레시피로, 손이 조금 더 가지만 조금 더 맛있게 즐기고싶으신분들만 ㅎㅎ
전복을 추가하고, 손질하고 남은 새우머리로 소스를 만듭니다.
(저는 좀 귀찮더라도 +@를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새우 내장의 녹진함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귀찮으면 손질되어있는 수입산 냉동 수산물을 사도 되지만, 시장에 가서 생물 수산물을 사서 조리하시면 더 맛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내장의 진한 맛을 좋아하는데, 수입냉동은 대부분 손질되서 오기 때문에 즐기기가 힘듭니다.
국산 생물 수산물을 애용합시다 ><
맛이 고급스러워서 손님 왔을 때 접대용으로도 좋을것같고, 술안주로도 좋고 파스타같은 다른 양식이랑 같이 먹어도 좋아요.
그리고 이 요리는 버터가 베이스인 음식이라 식을수록 버터향이 더 많이 느껴져서 따뜻할때도 맛있고 식었을때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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