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부분과 씨앗을 잘 제거 하셔야 텁텁하거나 신맛이 덜 나게 되는잼이 완성 됩니다 모과 과육을 대충 썰어서 ~~~~
요즘 열일 하는 오쿠슬림중탕기 입니다 이제 모과랑 한동안 만날 일이 없지만 다음 주자 피조아와 단감이 웨이팅 중이라서 한동안 주방에서 자리를 차지해줄 오쿠슬림입니다 블로그놀이 덕분에 오쿠슬림서포터즈로 받은 귀한 선물^&^ 원액코스를 마친 모과를 체에 걸러서 잼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모과의 과육에 많이 들어 있는 깔깔한 석회질을 제거 하고 맑아 원액만 걸러서 잼을 만들어야 지대로 된 맛을 즐 수 있을 듯해서요^^ 오쿠슬림이 없다고 또 절망하지 마세요 슬로우쿠커에다 하시면 되구요 또 슬로우쿠커도 난 없어 ㅠㅠㅠ 하고 슬퍼하지마세요 그냥 냄비에 푹 약불로 끓여주시면됩니다~~^&^
원액으로 내린 모과즙에 설탕을 넣어주는데요 보통 잼을 만들 때는 설탕과 과육의 비율을 1:1 로 하시죠? 마지막으로 레몬 즙도 넣으시구요 그런데 저는 보통 설탕양을 약간 적게 넣고 쨈을 만들어 왔는데 오늘은 1:1 비율로 하는 중~~왜냐구요 모과가 약간 시큼한 듯해서 단맛을 강조하는 게 좋을 듯하네요~~
설탕을 넣어서 열심히 정성껏 저어주니 드디어 모과잼이 완성 되어갑니다
저희집 모과 나무에서 첫 수확한 모과라서 양이 많지않아서 모과차 2병과 모과쨈 2병을 하고 나니 모과열매가 달랑 4개밖에 안 남아서 모과 썰어서 말리면 한 주먹만큼 박에 안 나 올 듯 ... 그래도 해 볼 수 있는 것은 다하고 놀아야 살림을 노는 즐거움을 누리는 듯해서 이 포스팅 마치고 나면 모과 썰어 말리기 바로 실행 할 예정입니다
완성 된 모과쨈을 손가락으로 찍어보니 새콤하면서 달콤한 쨈맛이네요~~ 작은병으로 2병 밖에 못 만들었으니 내년 까지 아껴먹어야 할 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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