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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지금 안 먹으면 후회하는 파래전 만드는 법
겨울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파래!
제가 시장에서 식재료 구입하는 것을 좋아해서 시장을 자주 갑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판매하고 있는 식재료가 다른데 겨울 하면 굴, 매생이,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파래가 있습니다.
"1순위 매생이, 2순위 파래"
개인적으로 파래를 참 좋아하는데 이번 겨울에는 매생이에 밀려 항상 매생이만 구입하고 파래는 뒷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에는 매생이를 많이 먹었는데 겨울이 지나가기 전에 파래를 꼭 먹어야겠다 싶어 매생이를 구입하지 않고 파래를 구입했습니다
파래는 매생이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 자칫하다 매생이 구입하고 싶었는데 파래를 구입하고
파래 구입하고 싶었는데 매생이 구입하고 자칫하다 잘못 구입할 수도 있는데 파래와 매생이는 굵기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파래 옆에 매생이, 매생이 옆에 파래가 있으면 굵은 것이 파래이고 가는 것이 매생이입니다.
구별하기 쉽죠? 구입하기 전에 파래와 매생이 생김새 차이점을 미리 알아가면 헷갈리지 않고 시장 아주머니께 여쭈어보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시장에서 구입한 파래로 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파래전 만드는 법이 정말 진짜 대박 쉬운데 금방 끝나니 집중해서 보면 됩니다.
파래의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지 않았을 상황을 대비해서 물은 한 번에 넣지 말고 조금씩 넣으면서 농도를 맞추는데 농도는 걸쭉한 것보다는 약간 흐르는 것이 좋습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고 그 위에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뿌려 앞뒤 노릇노릇하게 익히면 파래전 완성.
두껍게 만들어 먹으면 맛있는 전과 얇게 만들어 먹으면 맛있는 전이 있는데 파래전은 두껍게 만들어 먹는 것보다 얇게 만들어 먹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따라서 파래전은 기름을 두른 팬에 소량의 반죽을 덜어 얇게 얇게 더 얇게 펴서 노릇노릇하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얇게 만들면 바삭함이 2배, 익히는 시간도 2배로 단축됩니다.
저는 파래전에 은은한 매운맛과 향을 더하기 위해서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었습니다.
사실 홍고추는 색깔 때문에 넣었는데 홍고추기 없으면 생략해도 되지만 청양고추는 꼭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속에서 청양고추가 씹히면서 느껴지는 매운맛과 향이 은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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