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지는 물에 담궈 놓았다가 두세번 물을 갈아 주고 짠기를 없애 줍니다. 그리고 다져 줍니다.
다진 후에는 물기를 면보에 넣고는 확실하게 짜 줍니다.
숙주는 끓은 물에 넣고는 살짝 데쳐 줍니다. 데친 후에는 잘게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두부는 물기를 빼주기 위해서 살짝 끓은 물에 데쳐 줍니다. 그럼 수분이 조금은 날라가게 됩니다.
물기를 꽉 짜준 짠지에 역시 물기를 짜준 숙주를 넣어 줍니다.
데친 두부는 칼등을 이용해서 으깨어 줍니다. 이 두부도 어떻게 으깨느냐에 따라서 식감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칼등으로 비스듬이 해서는 으깨어 주세요.
으깬 두부도 역시 면보에 넣고는 완전하게 물기를 빼 줍니다. 그리고 다른 재료들에 섞어 줍니다.
고기는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하겠지요.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어 줍니다. 누린내와 잡내를 잡아 주는 다진생강도 넣어 주시고요.
부추 한단입니다. 보통 한봉지로 판매하는 것을 구입했어요. 다듬어 준 후에 깨끗하게 씻어서 일단, 물기부터 빼 주시고요.
잘게 잘게 썰어서는 넣어 줍니다. 서로서로 재료들의 크기가 비슷하게만 맞춰 주시면 됩니다.
새우만두이니만큼 새우가 들어가야겠지요.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는 내장을 제고 한 후에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합니다.
새우는 그냥 넣으셔도 되지만 그럼 새우의 양이 엄청 많아야하기 때문에 2~3등분 정도로 썰어 준 후에 넣어 주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간을 시작합니다. 이미 다진생강을 넣어 주었지요. 돼지고기를 넣었기 때문에 미리 넣어 주었고요. 여기에 다진마늘, 후추, 맛술, 소금, 달걀을 넣어서 치대면서 잘 섞어 줍니다. 만두소의 찰기가 느껴지도록 착착 치대면서 만들어 주세요. 그럼 달걀과 고기에서 끈적거리는 찰기가 생기면서 각종 재료들이 잘 섞이게 됩니다.
젤라틴은 판젤라틴인데 이것을 찬물에 담궈 놓습니다. 미리 담궈 놓으시는 것이 좋겠지요. 그럼 녹아서 부들부들한 상태의 젤라틴이 됩니다.
부들부들하게 넉은 젤라틴을 만두소 재료들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마구마구 치대면서 섞어 주세요. 그럼 이젠 만두만 빚으면 완성입니다. 만두소는 끝!!!
만두피는 냉동제품이기 때문에 하루나 이틀 전날에 냉장고에 넣어서 자연해동을 시켜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게 해동시킨 만두피에 새우만두소를 넣고는 젤라틴도 넣어 주고는 만두를 빚어 줍니다.
팔팔 끓은 찜통에 종이호일을 깔고 만두를 넣어 줍니다. 종이호일을 깔아 주면 만두가 찜통에 눌러 붙는 일이 없게 되거든요. 자연스럽게 익은 만두를 꺼내기도 좋고요. 종이호일 자체를 들고는 그릇에 뒤집어 놓으시면 젖은 부분이 자연스럽게 식으면서 마르게 됩니다. 아니면 그냥 종이호일 그대로 완성접시에 놓아 두셔도 좋겠네요. 그럼 자연스럽게 촉촉한 상태의 만두를 드실 수도 있겠어요.
만두소가 보일 정도로 만두가 투명하게 쪄졌다면 완성입니다. 팔팔 끓은 물에서 15분~20분 정도 쪄 주었습니다.
완성접시에 쪄낸 짠지가 들어간 짠지만두이자 젤라틴을 넣고 만든 새우만두를 꽃처럼 한가득 올려서 담아 주시면 새우만두 완성입니다. 찍어 먹는 소스는 초간장이면 충분하지요. 진간장에 식초, 약간의 고춧가루를 넣으시면 초간장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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