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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인

겨울엔 필수, "꿀유자청/꿀유자차"♪

겨울철이 되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료중에
대표적인 유자차가 있지요~ ㅎㅎ
매년 만들어 먹지만 항상 질리지 않고 상큼달달하니
너무 좋은거 같아요.
간단하게 만들어 볼까요~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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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유자를 준비합니다. 저는 3kg 주문했어요~
크기는 사진에서 보듯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이구요~ 3kg 25개였습니다.
우선 유자를 물에 담그고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뿌려서 20분간 담궈놓습니다.
20분 뒤에는 양손으로 버무리듯 뒤집어가며 1차로 세척을 해주고, 2차로 굵은 소금을 이용, 한번 더 세척해줍니다.

유자는 껍질을 먹는 과일이니까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그리고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기!!
물기가 완전히 제거되면 과도를 이용, 꼭지를 제거해주세요. 군데군데 보이는 흠집도 같이 제거해주고요~
유자를 가로로 반 잘라줍니다.
포크를 이용, 유자씨를 전부 다 빼내줍니다.
유자씨가 생각보다 많이..엄청나게 들어있답니다.. 나중에 청만들고 먹을때 안나오려면..인내를 가지고 열심히 빼기..^^
유자씨를 다 뺴고 나면 껍질에서 과육을 먼저 분리시켜 주고요~
껍질은 따로 담아놓아요.
그리고 하나하나 껍질을 채썰어주기 시작합니다. 반 자른 후 어슷채썰면 되는데요, 될 수 있으면 최대한 가늘게 썰어주세요!!
채써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편하게 앉아서 티비보며 채썰어주면 그나마 덜 힘들거예요^^
채를 다 썰고 나면 아까 미리 분리시켜놓은 과육을 믹서에 넣고 부드럽게 갈아서 즙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채 썬 유자위에 부어주고요~
설탕을 넣어주세요.
설탕을 먼저 넣은 후 한번 섞어주고요~
이어서 꿀도 넣어줍니다. 설탕100%로 만들어도 되는데 저는 유자청이 더 빨리 녹으라고 꿀도 같이 사용했어요.

보통 청만들때 설탕은 1대1 비율이긴 하나
개인취향에 따라 조금씩 조절이 가능해요.
설탕을 70%이상만 넣어주는 거면 상관없으니
양껏 조절하세요.

잘 섞어준다음, 김치통 용기에 담아서 뚜껑을 덮고 설탕과 꿀이 잠시 흡수될 수 있도록 베란다에 반나절 내놓습니다.
유자청을 담을 용기는 뜨거운 물에 소독후 완전히 말려주고요~

냄비에 물을 넣고 용기를 뒤집어 넣은 다음,
가스불을 켜고 끓기 시작하면 용기를 빼내고
그대로 말려주면 되세요.

반나절 지나서 유자청을 한번 섞어줍니다. 사진에서 보듯 걸뚝하게 유자가 잘 뭉쳐져 있을거예요.
그러면 이때 용기에 유자를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완성된 꿀유자청!!

한꺼번에 큰 용기에 담을거라면
반나절 실온에 놔줄 필요없이
바로 용기에 담아서 2~3일 숙성후 먹으면 되구요,

저처럼 작은 용기에 나눠담는거라면
미리 숙성시켜서 옮겨담고
냉장고에 바로 넣어주는게 좋아요.

팁-주의사항
유자청 먹을땐 팔팔 끓는 물 1컵(180ml)에 2스푼이면 적당해요.
유자채도 같이 먹으면 되구요,
가늘게 채썰어야 식감이 좋아요.

등록일 : 2018-12-14 수정일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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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 후기 1

에비타2 2022-11-18 22:11:58

맛나게 자알 만들었어요 세척부터 채썰기까지 시간이 꽤나 걸렸지만 유자향에 취해서 힘든지도 몰랐네요 올겨울 감기안걸릴꺼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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