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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젓 호박볶음 톡톡 씹히는 감칠 맛~

명란젓 호박볶음 여름내내 호박볶음 참 많이도 만들어 먹었는데요, 살캉거리는 식감이 좋은 식재료라 계절에 상관없이 자주 볶아 먹게 되는거 같아요. 이번에는 짭로름하니 명란젓을 넣어 볶아 봤답니다. 명란의 톡톡 터지는 재미진 맛이 호박의 살캉거리는 달큰한 맛과 잘 어우러져 은근 고급진 반찬으로 즐기실 수 있는 실속 볶음반찬 이랍니다. 냉동실이나 냉장실에 먹다 남은 젓갈을 활용하시면 좋답니다.
4인분 1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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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선호박을 사용했는데 겉에 색감은 주키니호박과 비슷하다는~ㅎㅎ
주키니호박으로 볶음 좋구요, 일반 호박도 괜찮답니다. 조선호박이라 안에 씨가 있어 걷어내고 납작납작하게 한입 크기로 썰어주고, 청양고추와 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청양고추 매콤한게 싫으시면 청홍고추를 사용하셔도 되고
아이들 어리면 생략하셔도 된답니다.
명란젓은 숭덩숭덩 썰어 줍니다. 볶다보면 다 풀어지거든요. 명란젓은 냉동실에 보관하여 드시는게 좋구요, 미리 꺼내 놓았다가 드시면 된답니다. 저는 아침이라 급하게 바로 꺼내 썰어 주었네요.
들기름을 두르고 호박을 30초 정도 볶아 줍니다.
명란젓을 넣고 들기름 1큰술을 더 넣어 볶아 줍니다. 들기름 대용으로 참기름을 사용하셔도 괜찮답니다. 볶다보면 고소한 향이 뿜뿜 분사되어 나오는거 같아요~ㅎㅎ
볶으면 알이 다 터지면서 골고루 호박과 잘 어루러진답니다. 불을 끄고 잔여의 열로 송송 썬 청양고추와 파, 통깨를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등록일 : 2018-09-27 수정일 :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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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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