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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우엉조림 #어묵조림 #수제김밥 #직접조림해서 만들어서 먹는 유부김밥만들기 #어묵과 우엉을 직접 졸여서 만드는 김밥
매번 김밥을 올려 보기도 하는데
물론 올리지 않은 경우가 더 많지요. 뭐 김밥은 뻔하니까요.
그런데 이번의 김밥은 시중에서 파는 조림우엉도 구입하지 않았고
어묵고 기존의 어묵을 간장에 졸여서 만든 조림어묵으로 변신시켰고요.
당근도 볶아 주고 햄도 볶아주고
달걀은 좀더 두툼하게 달걀말이로 한 것과 달걀 4개를 넣고 뚜껑을 닫고 부쳐내 준 달걀말이까지
거기에 조림유부도 넣어 주고 고추참치도 넣어 준 대왕 김밥입니다.
양조간장, 꿀, 물, 청주를 넣고 졸여 줍니다. 처음에 팔팔 끓어 오를때까지는 센불에서 졸이다가는 팔팔 끓고 3~4분 후에는 약불에서 은근하게 졸여 주세요. 어묵이 완전하게 간장빛이 돌때까지요.
일단 볶거나 조리하지 않는 김밥재료를 준비합니다. 단무지, 맛살, 오이를 길쭉하게 썰어서 준비해 놓고요.
요 상태에서 좀더 약불에서 더욱 강렬하게 졸여 줍니다. 갈색빛이 돌때까지 졸여 줍니다. 그리고 졸여졌다면 불을 끄시고는 식혀 둡니다.
여름이기때문에 완전하게 식힌 후에 이렇게 다른 재료들과 섞이지 않고록 비닐을 깔고 조린 어묵을 담아 줍니다. 식히지 않으면 금상 상할 수 있어요.
이제부터는 기름에 볶아주는 재료들입니다. 먼저 김밥용 햄을 한개씩 썰어서는 기름을 두르고 볶아 줍니다.
햄을 다 볶아다면 바로 그 팬에 굵직하게 썬 당근을 소금간하고는 볶아 줍니다. 반드시 각각의 재료들에는 개별적으로 간을 해주셔야 합니다. 물론 맛살이나 햄에는 자체적으로 간이 되어 있어서 하실 필요는 없고요.
볶아낸 재료들은 같이 보관통에 넣어 줍니다.
슬슬 고추참치를 만들어야겠지요. 고추참치도 역시나 기름을 완전하게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마요네즈를 섞어서 농도를 맞춰 주기도 하고요. 좀더 부드러운 식감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되지요.
고추참치마요네즈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달걀을 부쳐 줍니다. 하나는 달걀말이로 두툼하게 부쳐낸 달걀말이를 썰어서 준비하고요.
나머지 달걀을 한꺼번에 팬에 부어 주고는 부쳐 줍니다.
가장 안전하게 부치는 방법으로는 이렇게 뚜껑을 닫고 부쳐 주세요. 약불에서 은근하게 뚜껑을 닫고 부치시면 자연스럽게 위도 익게 됩니다. 그리고는 한번 뒤집어 주신 후에 마무리하시면 두툼한 달걀지단이 완성되는 것이죠.
자 곁곁이 달걀말이로 만든 달걀이고요.
요건 많은 양을 뚜껑을 닫고 부쳐낸 달걀지단입니다. 10등분을 해 준 것 같은데 그건 팬크기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두께가 상당히 있습니다. 스폰지케익스럽기도 하고요.
조림을 할 마지막 타자는 바로 우엉입니다. 깐 우엉을 구입해서는 양조간장, 조청, 청주, 물을 넣고는 졸여 줍니다. 졸이는 방식은 어묵과 동일하지만 좀더 오랫동안 졸여 주셔야 합니다. 팔팔 끓어오르고는 10분동안 그대로 두시다가는 약불에서 은근하게 30분 정도 졸여 주세요. 억센 우엉이기 때문이지요.
이제부터 약불에서 은근하게 졸여 줍니다. 서서히 갈색빛을 띠기 시작했지요.
조청을 넣었기 때문에 끈적거림도 있으면서 단짠단짠한 우엉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이건 김밥용으로 길쭉하게 썰었지만 그냥 밥반찬으로 쓰실려면 어슷어슷하게 썰어서 요 양념에 졸이시면 됩니다.
이번에 넣고자 하는 김밥재료는 유부조림입니다. 이것은 유부초밥용 조림유부이지요. 사실 그냥 유부를 구입하고 싶었는데 품절이라서 어쩔 수 없이 그냥 유부초밥용 조림유부를 구입했어요. 양념을 완전히 꽉 짜서 준비 한 후에 채썰어 줍니다.
드디어 드디어 모든 김밥재료가 준비되었습니다. 오이, 맛살, 단무지에 조림우엉, 조림어묵, 조림유부, 조림어묵까지.... 그리고는 달걀지단, 당근볶음, 햄볶음, 고추참치마요, 상추나 깻잎을 준비하고 밥, 참기름, 소금, 통깨. 김만 준비하면 되겠죠.
김밥용 김을 깐 다음에 양념한 밥은 뭉쳐서 야구공만하게 만든 후에 김 위에 아주 고르게 고르게 펴 주세요.
상추나 깻잎을 깔고 그 위에 고추참치마요를 올려 주세요. 약간의 기름기와 물기가 있으니 감싸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돌돌 말아 주시고요. 깻잎으로도 가능하겠죠.
각종 재료들을 위에 올려 줍니다. 김밥이 포화상태이네요. 잘 말아져야 할텐데 말이죠.
꾹욱 꾸욱 말아서는 한번 단면을 보지요. 속재료가 가득찬 김밥이 완성된 것 같지요. 이제는 본격적으로 제대로 썰어 보지요.
각종 재료들을 직접 조리하고 볶고 만든 김밥 완성입니다. 살짝 보이는 국물은 유부탕이예요. 그냥 어묵스프로 만든 일종에 대충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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