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브랜드로 다양한 라멘, 국수 상품이 나왔어요. 일본라멘을 좋아해 과연 어떤 맛일까하고 사왔습니다. 가격이 무척 비싼데 가성비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일반 라면의 5~6배 수준이예요. 토핑으로 숙주를 더 넣고, 마늘도 넣을 예정입니다. 2인분이예요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면 먼저 삶아 물을 빼주고, 육수 끓여 부어주는 형식이예요. 레시피가 좀 이상한데 면만 삶을건데 물을 1리터 (1인분 기준) 넣으라고 하고 육수는 300ml만 넣으라고 합니다. ㅠㅠ 바뀌지 않았을까요? 일반 라면이 보통 550ml 정도 넣는데.. 면이 물을 빨아 들이지 않아서 그렇게 하는건지, 저는 조금 조정해 보았어요.
물을 끓인 후 면을 풀어 주면서 넣어 주세요.
면끼리 붙지 않게 살살 저어주며 2분 30초 정도 삶아 줍니다.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절대 찬물로 헹구지 말고 그냥 물기만 빼야해요.
안에 들어있는 스프와 고명입니다. 숙주와 채소를 혼합하여 건조시킨 숙주혼합 건더기가 있고 돈코츠 육수맛을 내는 액상스프가 있어요. 1인분씩 각각 포장되어 있네요.
그리 짜게 먹지 않기에 물을 1리터 (2인분 기준) 넣었어요. 조리법에는 300ml (1인분 기준) 로 되어 있던데 짤 것 같아서요.
액상은 바로 풀어져요.
숙주혼합 건더기도 넣어 주세요.
건더기도 잘 풀어져요. 한번 센불에 팔팔 끓여 주세요.
숙주 1컵 넣어 주세요. 숙주 좋아하시면 더 넉넉히 넣으셔도 좋아요.
숙주는 약간만 익혀도 되고 간 마늘 1티 스푼도 넣어 주세요.
한번 끓으면 불을 꺼주세요. 육수도 완성되었어요.
미리 준비한 면에 육수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물을 500ml (1인분 기준)로 넉넉히 부어준게 맞았어요, 간이 알맞게 되었습니다.
숙주도 적당히 들어갔고 마늘도 넣어 돈코츠 특유의 느끼함도 조금 잡아줍니다. 인스턴트 라멘으로는 일본 라멘과 가장 근접한 맛을 냅니다. 전문 라멘식당보다는 못하지만 집에서도 근접한 라멘맛을 볼 수 있어요. 물론 가격이 아주 비싸고 유효기간도 넉넉하지 않아 자주 해먹지는 못하겠지만 가끔은 먹을만 합니다. 돈코츠육수맛도 좋아요.
육수 간은 보면서 조절해 주세요. 레시피가 저랑은 안맞았어요.
숙주나 마늘 등 본인 취향에 따라 넣으면 더욱 맛있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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