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다이닝레스토랑에서 선보였던 생선스테이크의 키포인트는 바로 아몬드가루였습니다. 아몬드가루를 생선에 발라 준 후에 팬에 구워 주는 방식이였어요. 물론 중간생략하고요 ㅎㅎ 그런데 저는 아몬드가루가 없어서 콩가루를 입혀서 주었습니다/. 반신반의해서는 한겹은 밀가루옷을 입혀 주었죠.
생선스테이크 밑에 깔아주는 가니쉬를 위해서 양파를 채썰어서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넣고 볶아 줍니다. 갈색이 될때까지 볶아 주세요.
중간에 시금치나물을 넣어 줍니다. 왠지 초록색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는 버터를 넣어 주시고 볶아 줍니다. 그럼 시금치나물도 양파도 순식간에 서양음식으로 변해버리지요.
일단 가니쉬는 완성접시에 올려 놓아 주시고요.
그리고는 팬에 콩가루와 밀가루를 입혀 준 생선을 구워 줍니다. 딱 보아도 아시겠죠. 윗쪽은 콩가루를 입힌 생선이고 아래쪽은 밀가루를 입힌 생선입니다.
노릇노릇하게 밑면이 완벽하게 구어 졌다면 뒤집어서 나머지 면도 구워 줍니다.
다 구워진 생선스테이크이지요. 아래쪽이 두툼하니 콩가루를 입혀 준 생선이고요. 윗쪽이 바로 밀가루를 입혀서 구워준 생선입니다. 흔하게 굽는 스타일이지요.
가니쉬 위에 구운 생선을 올려 주시고요.
생선이기 때문에 간장소스도 좋겠지만 콩가루가 들어가서는 간장소스보다는 연어를 먹을때에 쓰이는 타르타르소스를 준비했습니다. 타르타르소스에 케이퍼를 섞어서는 짭쪼름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느끼한 맛을 잡기 위해서요. 수요미식회 다이닝레스토랑을 따라한 콩가루를 입힌 생선스테이크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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