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서 제가 직접 키운 참나물이라 향도 좋고
야리야리하니 아주 연하네요~@~
물에 깨끗이 씻어 건져 놓았어요~!~~
저는 저염으로 먹어야 하기에 멸치액젓 2/3큰술 넣었어요
간은 식성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천일염 1 큰 술 넣고 살짝 담갔다 빼는 식으로 (5초 정도)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구어 준 다음 물기를 꼭 짜줍니다~!~
양념은 많이 하지 않아야 참나물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기에
액젓 1 큰 술 조금 안되게 2/3 큰 술 정도 넣어주고
마늘도 조금만 넣어주었어요~!!~
마늘을 많이 넣으면 마늘향으로 참나물 고유의 맛을 잃을 수 있어요~!~~
깨소금만 사용하지 않고 아마씨와 함께 갈아서 더욱 고소하고 영양 가득하지요~!
마지막에 참기름 넣어 휘리릭 무쳐주면 완성이랍니다
전 손이 빨라서 5분도 안 걸리는 것 같아요~!~~
완성 접시에 담은 다음 통깨 솔솔 뿌려주면
상큼하면서 향이 좋은 참나물이 완성되었답니다~!!~
연하고 상큼한 참나물을 무친 다음
비빔밥 만들어 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 이지요~!~~
참나물과 방풍나물이 풀속에 가려져 많이 나와 있는 것을 몰랐답니다
너무 풀이 많아 조금씩 정리를 하다 보니 연하고 상큼한 참나물이 보이기에
어찌나 반가운지요 ㅎㅎ
젊었을 때는 나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제는 나물을 너무 좋아하는 것을 보니 나이를 먹은 것이 실감 난답니다~!!~
왜 요즘은 나물이 그리 맛있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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