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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냉장고를부탁해 이연복셰프의 수타짜장면만들기 #면까지 직접 반죽하고 만들어낸 정성가득한 수타짜장면!!!

춘장으로 짜장소스를 만들어서 먹는 수타짜장면!!!
직접 반죽해서 만드는 수타면으로 쫄깃쫄깃하게 집에서 즐기는 수타짜장면이예요.
4인분 90분 이내 중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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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반죽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야 숙성시간을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밀가루 4컵에 아로니아가루 조금 넣어 주었습니다. 특별히 색은 많이 변하지 않지만 몸에 좋은 가루이니 넣어 주었지요.
그리고 소금 넣고 간을 맞춰주고는 미지근한 물을 넣어 줍니다. 미지근한 물은 조금씩 넣어가면서 섞어 주시고 농도를 맞추면서 조금씩 추가해서 넣어 주세요.
겉표면이 반들반들해질때까지 치대면서 반죽을 해줍니다. 오랫동안 치대면 더욱 반죽이 쫄깃해 집니다. 날가루가 하나도 없이 깨끗하게 맨들맨들거려지면 반죽이 잘 된 것이죠.
일반 비닐에 넣고는 냉장고에서 3시간 이상 숙성을 시켜 주세요.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면반죽부터 만들어 준 것입니다
숙성되는 동안에 짜장소스를 만들 재료들부터 준비합니다. 저는 배추가 있어서 배추를 채썰어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이 1개를 나눠서는 조금만 채썰어서 준비해 놓고 나머지는 깍둑썰기로 썰어 줍니다. 의외로 오이를 볶으면 아삭아삭하니 맛이 좋거든요. 이렇게 채썬 오이는 고명으로 올려질 예정이지요.
그리고 오이 1개를 나눠서는 조금만 채썰어서 준비해 놓고 나머지는 깍둑썰기로 썰어 줍니다. 의외로 오이를 볶으면 아삭아삭하니 맛이 좋거든요. 이렇게 채썬 오이는 고명으로 올려질 예정이지요.
짜장에 양파가 많이 많이 들어갈수록 달고 맛있지요. 양파 1개를 다 다져서 준비해 놓습니다. 더 넣으셔도 좋아요!!!
이번 짜장에는 해물 및 돼지고기를 함께 넣을 예정이지요. 해물은 냉동해물을 넣어 주었어요. 일단 찬물에 넣고 해동을 시켜 준 후에 물기를 빼주세요.
돼지고기는 어느부위든 상관없습니다. 저렴한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도 좋고요. 저는 구워 먹고 남은 목살과 삼겹살을 딱 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춘장을 볶아 주는 것입니다. 마트나 슈퍼에서는 파는 춘장은 날 춘장이기 때문에 한번 기름에 튀기듯이 볶아 주셔야 합니다. 팬에 기름 아주 넉넉하게 넣으시고요. 달궈 줍니다.
여기에 춘장을 넣어서 튀기듯이 볶아 줍니다. 기름온도가 너무 놓으면 쉽게 춘장이 탈 수 있으니 중불에서 볶아 주세요. 거품이 모락모락 나면서 다 볶은 것이예요.
볶아낸 춘장은 체망에서 기름을 제거해서 짜장만 남겨 놓아 줍니다.
춘장도 볶아졌으니 본격적으로 짜장소스를 만들어 봅니다. 팬에 기름 두르시고요. 파, 마늘, 그리고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서 청양고추 다진 것도 넣어서 파기름을 내어 줍니다.
그리고 불맛을 주기 위해서 약간의 간장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는 같이 볶아 줍니다.
파기름이 충분히 나왔다면 이제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 줍니다.
돼지고기의 잡내를 잡기 위해서 생강가루 조금 넣어 주시고요. 돼지고기가 회색빛이 돌때까지 볶아 주세요.
돼지고기가 회색빛이 돌고 겉표면이 익었다면 준비해 해물들을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그리고 잡내를 없애주기 위해서 청주 조금 넣고 가장 쌘불에서 볶아주세요.
나머지 재료들을 다 넣고는 볶아 줍니다. 배추, 양파, 오이를 넣어 주었는데 다른 채소들이 있으시면 그것으로 대체하셔도 좋아요.
볶아 놓았던 춘장을 넣어 줍니다. 자연스럽게 물이 나왔어요. 따로 물을 넣지 않았지요. 만약 촉촉한 상태의 짜장을 원하시면 물을 약간만 넣고 볶아 주셔도 좋고요. 아니면 이대로 그냥 볶아주셔도 됩니다.
마지막 농도는 전분물을 넣고 맞춰 주세요. 그리고 불을 끄기 전에 참기름 살짝만 둘러 주시고요. 그럼 일단 짜장소스는 완성입니다. 이제 숙성시켜 놓았던 짜장 수타면 반죽을 꺼내어서는 면을 만들어 주어야겠지요.
먼저 밀가루를 바닥에 뿌려 주시고요. 그래야 반죽이 바닥에 붙지를 않게 되거든요.
숙성시켜 놓았던 수타면 반죽을 꺼내어 줍니다. 맨들맨들 아주 잘 숙성이 되었어요. 보기만 해도 쫄깃할 것 같네요. 아로니아가루를 넣었더니 색도 나왔어요.
밀대를 이용해서 반죽을 펴 줍니다. 그리고 사방을 접어서 다시 한번 밀대를 이용해서 넓직하게 펴 줍니다.
이렇게 사방을 접어 주고는 밀대로 다시 한번 밀어 주고 또 넓직하게 밀어졌다면 또다시 접어서 다시 밀어주고는 3번 정도 반복해서 밀어 주세요. 그럼 더욱 쫄깃한 식감의 수타면을 만들 수 있어요.
두껍지 않게 밀대로 밀어서는 세겹으로 접어서 썰어 줍니다. 사실 수타면이라서 굵기도 일정하지 않고 두께도 두꺼울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이 바로 수타면의 맛이기도 해요. 면끼리 서로 붙지 않도록 밀가루를 넣고 잘 섞어서 면들을 띠어 줍니다.
팔팔 끓은 물에 수타면을 넣고 소금도 조금 넣고 삶아 줍니다. 중간에 팔팔 끓어 오르게 되면 물 조금 더 추가해서 넣고 삶아 주세요.
삶아진 면은 차가운 물에 박박 씻어서 전분기를 없애 주시고요. 그리고 먹기 직전에 뜨거운 물에 한번 더 잠시 담궜다가 꺼내어서 접시에 담아 주세요. 그럼 따뜻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의 수타면을 즐기실 수 있어요.
면도 다 삶아졌으니 이제 위에 올리는 고명을 준비합니다. 오이는 이미 채썰어서 준비를 해 놓았고 달걀후라이를 해 줍니다. 반숙으로 준비해 주세요.
차가운 물에 박박 씻은 후 뜨거운물에 잠시 온탕마사지를 한 수타면을 꺼내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접시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오이채를 올려 주세요.
부쳐 놓았던 달걀후라이 반숙한 것을 올려 주세요!! 딱 비주얼은 옛날식 짜장면 스타일이죠.
보기 좋게 고소한 통깨 솔솔 뿌려서 수타면은 마무리!!!
직접 반죽해서 아로니아가루까지 넣고 만든 수타면과 춘장을 볶아서 만든 짜장소스를 올리면 그 어느 중국집 부럽지 않는 짜장면이 완성됩니다.

등록일 : 2017-04-21 수정일 :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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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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