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살을 청주로 샤워시켜 주고 저는요 '생강으로 요리하생' 이라는것도 좀 넣어 봤어요. 배와 생강이 들어가서 고기요리나 김치 담글때 아주 좋더라구요. 요것도 살짝 뿌려서 골고루 발라주고 나서 굴소스를 앞뒤로 골고루 발라 주었어요.
달군 양면팬에 재워 놓은 고기를 넣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코팅을 시켜 줍니다. 그러면 육즙이 빠져나가는걸 막아주어 촉촉한 수육을 즐기실 수 있지요.
밥솥에 물을 2눈금 정도까지 부어주고, 소쿠리를 넣고 고기를 올린 후, 통마늘과 월계수잎을 넣어서 만능찜 기능으로 놓고 50분 동안 삶아 줍니다. 밥솥에서 고기 삶는 동안 커피 한잔 마시면서 쉬어주면 딱 좋더라구요~ㅎㅎ 시간이 되면 요래 기름기 아래로 쫙 빠진 담백한 수육이 완성된다지요.
50분 넘 긴듯... 40분이 적당할거 같아요. 폭 삶아져서 칼을 대면 요래 부슬러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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