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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엄마소자매마미
도토리묵 만드는법/ 도토리묵 쑤기, 도토리묵 양념장
안녕하세요~ 불량엄마 소자매마미예요. 요즘 계속 냉장고 파먹기 진행중인 불량엄마예요. 냉동실에 도토리묵 가루가 있어서 유리 생일날 도토리묵도 만들었어요. 유리가 도토리묵을 좋아하거든요. 사실 묵은 처음 쒀보는 거라 친정엄마께 알려달라 했는데~ 성격 급한 김여사 본인이 후다닥~! 제 성격 급한건 다 김 여사 닮아서 ㅎㅎㅎㅎ 도토리묵 사 먹으면 되지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 먹는 도토리묵은 탱글탱글함이 좀 떨어지기도 하고 잘못 사면 텁텁한 맛이 나더라고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만들기 쉬우니 따라 해보아요~!
도토리가루는 물과 1:6.5 비율로 넣어주시면 돼요. 컵으로 해도 좋고 그릇으로 해도 좋고~같은 그릇으로 비율만 지켜주시면 된다는 거! 보통 1:6이나 1:7 비율로 많이 하시는데 잘 마른 도토리가루 면 1:7 정도가 적당하지만 덜 말린 도토리가루는 묽어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묵가루 1컵에 6컵 반 물을 부어주고 쑤면서 농도를 조절하면 된다고 김여사가 알려주셨어요.
가루에 물6컵과 반컵 더 넣어 주었어요.
불에 올리기 전 충분히 잘 저어서 가루 뭉침 없이 풀어주세요~!
불에 올린 후부터는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어야 해요.
잘 저어주다보면 오른쪽처럼 색이 변하는 시점~! 요때 불을 강불에서 중불로 줄여주고 소금을 넣어줍니다.
소금 넣고도 부지런히 저어주기~!
묵색이 살짝 더 진해졌을 때 약불로 줄이고 들기름 2수저 넣어주기~! 윤기 좌르르 꼬수운 냄새 팍팍~!
주걱을 들어 봤을 때 요렇게~ 점도가 생기면 완성된 거라고~!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뜸을 들여주면 완성~!뚜껑 덮어 3분 정도 뜸을 들여준 다음 그릇에 식혀 굳혀줄 그릇에 옮겨 담아주었어요.
도토리묵 굳혀줄 그릇에 참기름 한 방울 골고루 발라주면 잘 떨어진다고 해요!
식혀줄 넓은 그릇에 옮겨 담고 평평하게 다듬질해주고 충분히 식혀주면 완성~! 불량엄마는 40분은 족히 식혀준 것 같아요.
먼저 맛볼 작은 유리그릇에도 담아줬어요~!
양념장 만들기
집 화단에 심어놓은 대파가 이만큼 자라서 잘라 사용했어요.
적어놓은 분량의 양념장 넣고 섞어주면 끝~!
깨는 손으로 으꺠부셔 넣어주면 더 꼬수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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