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이 노릇노릇하게 타기 직전으로 익으면 파를 전부 다 넣고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계속 저어줍니다. 여기도 5분 이상 걸렸어요.
중불
원래는 파를 태우듯이 익혀서 이 포인트에서 생강과 파를 다 빼내야 하는데 파를 태우지 않고 그냥 다른 재료와 같이 볶았습니다.
샐러리도 중국요리에 심심찮게 등장하고 향을 내주는 요소 중에 하나라 먼저 넣어 볶았습니다. 집집마다 화력이 다르겠지만 전 가장 센 불에서 5분 가량 볶았습니다.
강불
샐러리 다음엔 당근, 큰 이유 없고, 향이 너무 배게 하기는 싫지만 속까지 잘 익혀야 하니까... 왜냐면 당근은 안 익으면 너무 튀는 맛이라... 싫어서...ㅎㅎ 역시 5분 가까이 소요됐습니다.
강불
그 담은 맛있는 양파! 양파는 빨리 익으니까 3분 정도.
강불
그 다음엔 표고버섯을 넣고 잘 흐트러주면서 볶아주신 후,
강불
모든 채소를 가장자리로 밀어내고 가운데에 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고기만 뒤집어주면서 익혀도 채소는 안 타요. 가운데서 올라오는 열을 차가운 고기가 다 흡수해버리기 때문이죠. 사실 팬을 두 개 따로 써야 하는데 설겆이 줄이려고 한 팬에 잔머리 굴렸네요. ^^;
강불
고기가 다 익었다 싶으면 채소랑 잘 뒤섞어주신 다음에
강불
당면과 소스를 붓습니다.
계속 강불
열심히 저어가며 바닥에 물기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1. 어려운 건 아니지만 볶을 때 인내심이 좀 필요해요. 아무래도 가정용은 화력이 약하니까 한꺼번에 넣고 볶으시면 안되고, 모든 재료를 시간을 갖고 충분히 익혀주세요.
2. Tsp은 테이블스푼, tsp은 티스푼입니다. 조금만 헷갈려도 맛 완전 달라져요.
3. 중국간장이 없으면 진간장으로 대체하셔도 돼요.
4. 당면이 당이 많이 오르는 음식이라 저는 한 묶음만 쓰고 고기를 많이 넣었는데 당면이 좋으신 분들은 당면을 한묶음 더 넣으시고 고기의 양을 반으로 줄여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5. 1테이블스푼은 3밥숟가락과 같고 1티스푼은 1밥숟가락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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