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감자탕맛을 원하신다면 안***으로 끓이시면 확실히 맛이 나더라구요
다른 라면들로도 해 보았는데 뭐 나쁘지 않지만.. 흡사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깻잎 씻어서 1준비하고 감자는 작은거 하나 껍질 깎아서 준비 했습니다
감자탕맛의 포인트라면 역시 들깨가루 빠지면 섭하죠
이거 남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신다면
통에 담아서 냉동 보관하시구요
찬밥 남아서 볶음밥할때 계란찜할때 국 끓일때 위에 살짝 뿌려서 드셔 보세요
고소하니 맛있어요 특히 찬밥으로 들깨죽 들깨볶음밥 강추 입니다
깻잎은 열장 돌돌 말아서 채 썰어서 준비 했습니다
감자는 얇팍하게 썰어서 준비 했어요
들깨가루 소복히 1큰술과 약간의 매콤함을 위해 청양고춧가루 1/2작은술 첨가 했습니다
냄비에 라면봉지 뒤에 표기된 물양으로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감자를 넣고 스프도 함께 넣어 주세요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면을 넣어 주세요
라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들깨가루와 매운 고춧가루 넣어 주고
불을 끄고 위에 소복히 깻잎 썰은거 몽땅 올려 주면 완성 입니다
보기 좋게 들깨가루 1작은술 더 위에 올려 주면 좋구요 ^^
딱히 요리법이라고 하기에는 소박하지만..
신기하게도 정말 감자탕맛이 난답니다 ㅎㅎ
집에서 하루종일 나가기 싫은날 있잖아요
혼자 간단하게 먹고 싶은날..
날도 춥고 뼈다귀탕 한그릇 먹고 싶은데
나가는 것도 귀찮고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던 20대 시절..
종종 끓여 먹었던 감자탕맛라면
지금은 그때의 추억삼아 종종 끓여 먹어요
20대때 열심히 살았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며 ㅎㅎ
*라면의 물양은 라면뒤에 표기사항 대로 넣었습니다
라면은 역시 뒤에 표기된 물양으로 끓이는게 맛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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