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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김밥 건강만점 든든한 한끼

등심 고기 구워 먹고 한팩 남았길래 다시 굽기도 애매한 양이기도 해서 살짝 재워서 야채 푸짐히 넣고 양파장아찌 넣어 둘둘 말아 본 건강만점 쇠고기김밥 이랍니다. 뭐 특별할거 없은 흔하디 흔한 김밥이긴 하지만 바쁘게 살고 있는 가족들에게 맛있는 집밥으로 정성껏 둘둘 말아 보았네요. 익숙하게 말아 본 감칠맛 좋은 쿡여사표 김밥을 올려 봅니다.
3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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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속재료는 꼭 이재료가 아니더라도 원하시는 재료로 바꿔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등심은 도톰하면서 길게 썰어서 분량의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약 30분정도 재워 줍니다.
고기를 재우는 사이에 계란을 풀어서 지단을 부쳐 주고, 얇게 채를 썰어 줍니다.
깻잎은 한장씩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고, 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뺀 후 잘게 채를 썰어 줍니다. 당근은 채를 썰어 소금 한꼬집을 넣고 볶아 식혀 줍니다.
재운 고기는 물기 없이 굽듯이 노릇노릇 볶아 줍니다.
양파장아찌는 2등분후 채를 썰어 줍니다. 적양파와 함께 담군 양파장아찌라 색도 곱더라구요. 양파장아찌 대용으로 일반적인 단무지를 사용하셔도 되요.
재료 준비를 하고 밥을 버무려 줍니다. 소금약간과 참기름, 통깨를 넣어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김발위에 김을 올리고 끝에서 약 1.5cm 정도를 남기고 밥을 고르게 펴 줍니다. 깻잎을 깔고 준비 된 재료를 모두 올려 둘둘 말아 줍니다. 밥양은 적게 하고 속재료를 푸짐히 올려 말아 보았답니다.
등심 넣어 말은 김밥은 빵칼로 썰어주니 더 잘 썰리네요. 적당한 크기로 풀리지 않도록 주의 하시면서 썰어 주세요.
먹고 남은 등심 넣어 영양만점으로 만들어 본 쇠고기김밥 이랍니다. 야채와 함께 속재료 푸짐히 넣었더니 식감이 얼마나 좋던지요.

등록일 : 2016-11-16 수정일 :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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