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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밥 뜸들일때 가지얹어 쪄서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주던 가지나물
가지자체는 무슨 맛인가했지만
나이들어가며 부드러운 식감에 더 좋아지네요~
물컹거리는 식감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지요~
옛 생각하며 가지두개 쪄서 조물조물 무쳤네요~
가지나물
조물조물 가지나물
밥하며 휘리릭 만드는~ 가지나물
가지나물만드는법
가지 2개,
국간장 1t, 다진파1T, 다진마늘t1, 고추가루1/2t, 통깨, 참기름
가지
가지에 들어있는 보라색소인 안토시아닌은 항암,항산화 효과가 잇다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양을 저하시키고 고혈압에도 좋다
몸을 차게 하는 작용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가지 5개 담긴 한봉다리 사서
가지전 부쳐먹고 구워 양념 찍어먹고
오늘은 전통 가지무침으로~
가지 3~4등분해 반갈라요
찜기에 넣고 찌면 좋아요~
전 조금이라 저수분으로 냄비에 물 반컵 넣고 가지 껍질이 바닥에 닿게 넣고
5분 정도 무르게 쪄요~
젓가락으로 콕 찔러서 익었나 확인~
젓가락으로 꺼내요~
한김 식은 후에 젓가락으로 쪽쪽 찢어요~
아주 쉽게 찢어진답니다.
자연스레 생긴 물은 슬쩍 짜줍니다.
너무 짜면 뭉그러져요~
파,마늘, 집간장, 고추가루,통깨,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고추가루양은 식성대로 가감하세요~
친정에선 식초를 넣어 새콤하게 먹었지만
시댁은 식초 안넣으니 따라갈 수 밖에요~
전 식초 넣은 것 좋은데
남편은 아니라하네요~
어릴적 먹던 식습관이 평생 좌우합니다.
가지나물만드는법 쉽죠~
부드러운 가지의 식감에
씹지않아도 그냥 술술 넘어가요~
오늘저녁반찬으로 가지나물 강추합니다.
등록일 : 2016-10-31 수정일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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