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되면 이래저래 바빠지는 계절 중 하나 입니다.
작년 겨울 정말 추웠지면.. 추워지면 사실 밖에 나가기 보다는 집에 더 있게 되고 집에서 밥을
자주 해 먹게 되는데요 한국음식 특성상 뜨끈한 국물요리나 찌개 더 자주 해 먹게 되요

청양고추는 6월 부터 11월까지 적당한 가격대에 구입이 가능해요
일반고추에 비해 요리에 자주 사용하는 편이에요 매운맛을 좋아한다기 보다 잘 이용하면
요리의 느끼함을 잡아 주고 뒷맛이 깔끔해서 자주 애용하는 채소 랍니다.

마늘..

먼저.. 비닐 지퍼팩 준비하기
요즘은 비닐의 밀봉이 좋아지고 있어요
지퍼팩도 밀봉이 아주 우수한 제품들이 많아요 지퍼팩으로 준비해 주시구요

 중간 사이즈로  여러장 준비 했습니다.

청양고추는 다져서 보관하셔도 좋구요 저는 다진고추보다 송송썬고추를 자주 써서 이렇게 썰어서 보관하기로 했어요
요리사용 용도에 따라 믹서기를 이용해서 다지시거나 송송 써시거나 얇게 또는 어슷 썰어서 준비하심 될꺼 같아요
많은 양을 써시게 되면 손이 매울수 있으니 왼쪽손에 면장갑 끼고 하심 좋구요

이렇게 해서 두봉 준비 했어요 겨울 두달은 충분히 먹을수 있는 양이죠 ~
아직은 식구가 적어서 더 많은 양을 할 필요는 없을꺼 같아요 일단 올해 저장해 보고 사용한 다음
내년에는 조금 더 늘리거나 줄이거나 조절하면 될꺼 같아요

색 변하지 않는 다진마늘 만들기
잘 갈릴수 있게 마늘을 2-3등분 했어요

믹서기에 담고..

색 변색의 방지를 위해 그리고 마늘의 강한 알싸한 맛을 살짝 가감하기 위해
맛술을 넣어서 갈꺼에요 맛술이 없으시다면.. 집에 있는 소주나 청주를 이용하심 좋아요
너무 많이 넣지 마시구요 저는 저정도 양에 맛술 2큰술 정도 넣어서 갈았어요
이렇게 하면 무침에 사용할때도 좋더라구요 색도 안 변하고 알싸한 맛이 살짝 가감되서 적당해요

다진마늘도 넉넉해서 갈아서 지퍼팩에 밀봉해서 냉동보관하면 이 정도 양이면 겨울 두달은 충분히 사용해요
벌써부터 겨울준비 합니다. ㅎ

청양고추 대파 다진마늘 사실 다른쪽 칸에도 더 있어요 ㅎ
든든하네요 대파도 마찬가지로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 한 다음
송송 썰어서 지퍼팩에 넣어서 냉동보관 하심 좋아요 겨울에 대파값도 만만치 않거든요

금초 금대파 금마늘값이 되는 한 겨울철...
미리미리 준비해 두니 좋네요 살림 노하우 별거 없는거 같아요
조금 부지런해 지고 미리 준비하면 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