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물과 소스를 만들어서 준비해주세요
소스 비율을 앞에 설명한 분량으로 준비하면 되는데 화이트와인은 나중에 따로 넣어주시구요
제 입맛은 단맛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소스를 맛보시고 달게 하고 싶으시면 설탕이나 물엿을 추가하시고
짠맛이나 시큼한맛을 원하시면 간장이나 식초를 더 첨가해서 만들어주세요
전분물은 물과 전분을 3:1 비율로 만드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분 2스푼 물 6스푼으로 전분물을 만들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개인의 입맛이 다 다르기때문에 취향껏 소스의 비율은 조절해서 사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한 시간 가량 재워둔 전어는 전분을 양쪽으로 골고루 발라서 구울 준비를 해주세요
기름을 충분히 둘러준 팬에 전어를 올리고 구워주세요
전어를 구울때 팬은 강불로 달궈주시고 전어를 올리면서 불을 중불로 줄여서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조리해주세요
앞 뒤로 잘 익은 전어는 건져서 그릇에 담아주시구요
소스 만들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준비해둔 야채를 기름을 두는 팬에 넣어서 볶아주세요
너무 많이 볶으면 씹는 식감이 덜하기 때문에 조금만 볶아주셔도 됩니다
여기에 만들어놓았던 소스를 부어주시구요
새콤달콤한 맛을 위해서 케찹을 사용하는 탕수소스가 흔하지만 개인적으로 화이트와인과 해산물의 조화
그리고 와인이 주는 풍미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케찹 대신 화이트와인을 사용했습니다
기호에 따라 넣어주시는데 저는 대략 2스푼 분량을 넣었습니다
와인의 알콜을 날려주시고 전분물을 넣어서 되직하게 소스를 만들어주시면 되는데
전분물은 한번에 많이 넣지 마시고 조금씩 넣어가면서 저어주시면 어느 순간에 되직해집니다
완성된 소스에 레몬을 넣어주시고 슬라이스 하고 남은 레몬은 취향에 따라서 즙을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레몬을 좋아해서 즙까지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전어를 미리 밑간을 해주시면 비린맛도 잡을수 있고
맛술을 사용해서 생선살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으니 꼭 밑간을 해서 조리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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