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든 날짜와~ 걸러줄 날짜까지 적어두었었는데~ 신생아 키우는데 정신없어 잊고 있었다. 하지만 냉장고에 있어서 별문제는 없었던 듯^^
두통을 모두 걸러주니 양은 많지 않았다.
500ml 한 병과 250ml 반병~! 상큼 달콤한 요 녀석~! 그냥 먹기는 진하니 물과 섞어 매일 한 잔씩 마셔줄 생각이다!
색이 얼마나 이쁜지~ 투명한 붉은빛이 너무 곱더라~!
본격적으로 남은 포도 처리는 친정엄마 가르침대로 물 한 컵과 설탕 2큰술 넣어 팔팔 끓여 포도알에 남아있는 마지막 과육까지 알뜰하게 걸러내기로~!!!
푹~끓였더니 포도알들이 점점 색이 바랜다!
30분 정도 끓이니 알은 녹아버리고 껍질과 씨만 남았다. 껍질과 씨는 체에 걸러 주었다.
진한 포도즙 이 두병이나 생김. 포도청만들고 남은 포도로 쨈도 만들기도 한다는데~ 우리 집에 현재 쨈들은 많으므로 포도주스로 재탄생~! 끓였기 때문에 포도청보다는 탁하지만 맛은 말 그대로 포도즙~! 포도는 노폐물 배출과 몸속 독소 제거에 좋고, 원기회복과 피로회복에 좋다. 알뜰살뜰 포도즙으로 우리 가족 건강을 챙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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