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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맘
연근조림 짭조름하게 연근 요리 맛있게 만들기!!
통통한 연근을 집에 데리고 왔어요.
국산이라고 큼지막하게 쓰여있어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달랑 들고 왔지요.
연꽃이 피는 시기가 7월즘 되는 것 같아요.
예쁜 연꽃 밑에 이런 길쭉하고 구멍 송송 난 연근이 들어 있다니
생각할 때마다 참 신기해요.
연근 손질하는 하는 법과 맛있게 연근조림 만들어 볼게요.
연근조림 양념을 만듭니다.
간장 12 큰 술 넣고요.
설탕 4 큰 술 넣고요.
휘릭 ~ 젓고요.
연근조림 양념은 별것 없어요.
설탕과 간장만 넣고 마지막에 올리고당으로 조려주면 되니까요.
먼저 양념 한소끔 끓여주고요.
연근을 넣어 뒤적여 줬어요.
연근 색이 좀 배는 느낌이랄까요?
물 양이 너무 작지요?
물은 연근이 잠기도록 부어주면 됩니다.
보글보글 연근조림을 조려주세요.
첨엔 센 불로 조리다가
중간불에서 약불로 쭉 조리면 됩니다.
뚜껑 덮으셔도 되고요.
중간에 연근조림을 뒤적뒤적 섞어줍니다.
바닥이 보일 정도로
연근이 조려지면
올리고당을 넣어 다시 졸여줍니다.
올리고당이 녹으면서 물기가 많이 생길 거예요.
양념이 끈적거릴 정도로 조려야 맛있더라고요.
엄청나게 짭조름해 보이죠?
짠게 싫으시면 간장이랑 설탕 2 큰 술 정도 줄여도 좋을 것 같아요.
아삭한 연근조림이 좋으시면 물 적게 붓고 센 불로 조리시고
쫀득한 연근조림이 좋으시다면 조릴 때 연근에 물 넘치게 붓고
은근하게 중약 불로 조리셔요.
전 연근 졸리는데 1시간 소요되었답니다.
시간이 조리는 시간이 좀 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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