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이 될 재료부터 준비합니다. 청양고추 하나를 썰어서 준비하고 대파는 두뿌리 정도면 한사발이 나오겠죠. 썰어서 준비합니다.
양념을 끓일 냄비에 다진마늘 두큰술을 넣어 주시고요. 색이 좀 다르죠~~~ 묵은 것과 햇것의 차이입니다.
파 넣어 주시고요.
청양고추도 넣어 주시고 생강가루도 조금 넣어 주시고 후추도 조금 넣어 줍니다.
식초 한큰술 넣어 주시고요.
이제 진간장을 넣어 줍니다. 약간의 짭조름한 간을 맞춰 주기 위해서지요. 간장과 버터는 진짜 잘 맞죠 ^^
여기에 고춧가루 두큰술을 넣어 줍니다. 취향에 따라 한큰술만 넣으셔도 되고요.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두큰술이나 세큰술, 아니면 평범한 맛을 원하시면 한큰술을 넣으시면 됩니다. 버터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나중에 두큰술을 넣어도 매콤한 맛보다는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할뿐이지요.
그리고 설탕 두큰술을 넣어 줍니다. 넘 많다고 생각이 드시면 한큰술로 넣고 간을 보신 후에 선택하세요!!! 버터와 설탕도 꽤 괜찮은 조합이니까요. 이 고추오징어버터구이가 왠지 느끼할 것이라고 생각들지도 모르지만 마늘과 파, 그리고 고춧가루가 그 느끼함을 잡아주죠!!!
가스불을 키고는 약불에서 버터는 넣고 잘 녹여 줍니다.
버터가 녹고 팔팔 은근하게 끓어 오르면 간을 보시고는 조금 싱겁다 싶으시면 간장을 조금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이제 올리브쇼 남성렬셰프의 고추오징어버터구이의 양념은 완성된 것이지요.
그럼 주인공인 오징어를 구워야겠죠. 오징어 두마리를 씻어서 먹기 좋게 채썰어서 준비하고는 버터 두큰술을 준비해 놓습니다.
약간 졸여진 양념도 준비하고요.
오징어를 굽기 위해서 필요한 재료는 버터와 소금, 후추, 그리고 올리브유, 청주나 맛술 아니면 화이트와인을 준비합니다. 화이트와인이 있어서 그것으로 준비했지요. 비린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죠.
먼저 팬에 살짝만 기름을 두르고요. 오징어부터 구워 줍니다.
간을 해주어야겠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줍니다.
화이트와인이나 청주를 넣고 비린맛을 날려 버려주세요. 없으시면 맛술 조금 넣어 주셔서 쌘불에 비린맛을 날려 버리시면 됩니다.
그리고는 버터를 넣어서 같이 구워주세요!!!
마지막으로 만들어 놓았던 그 양념소스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졸이듯이 약불에서 은근하게 구워 주시면 끝이지요!!! 탱탱한 고추오징어버터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버터를 넣었다고 느끼하다고 생각하시면 오산!!!!! 전혀 느끼하지 않고요.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오들오들 탱탱한 오징어구이의 맛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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